[Up&Down] ‘압도적 독주’ KIA 타이거즈 vs ‘갑질 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 승인 2017.07.18 10:10
  • 호수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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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전반기 압도적 독주체제 형성한 KIA 타이거즈
ⓒ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가 6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KIA는 7월1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낙승하면서 단독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2위 NC와의 격차는 무려 8경기에 달한다. KIA는 올 시즌 막강한 선발야구와 핵타선이 조화를 이루며 최강팀으로 부상했다. 4월12일 1위로 올라선 뒤 내내 선두 체제를 고수했다.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은 나란히 27승을 합작하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DOWN

‘갑질 논란’에 고개 숙인 이장한 종근당 회장 
ⓒ 사진=뉴스1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동안 운전기사들에게 수시로 폭언을 퍼부었다는 주장과 함께 녹취 파일이 7월13일 공개됐다. 녹취 파일에는 이 회장이 운전기사를 향해 욕설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당초 종근당 측은 폭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후 파문이 확산되자 7월14일 이 회장이 직접 사과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종근당 #이장한 회장 #갑질논란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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