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첫 우승’ LPGA 박성현 vs ‘들쥐 발언’ 김학철 충북도의원
  •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 승인 2017.07.24 09:51
  • 호수 14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P

LPGA 데뷔 후 첫 우승컵 거머쥔 골퍼 박성현
© 사진=AP연합

‘슈퍼루키’ 박성현이 7월17일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최혜진과는 2타 차였다. 14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90만 달러(약 10억 2000만원)의 상금도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가 US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박성현이 9번째다. 박성현은 휴식 없이 LPGA 마라톤 클래식에 나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DOWN

국민을 ‘들쥐’에 비유한 김학철 충북도의원
© 사진=연합뉴스

김학철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이 국민을 ‘들쥐’에 빗댄 비하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김 도의원은 7월19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집단행동 하는 설치류 들쥐의 일종인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에는 충북 청주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을 향해 “대한민국 국회, 언론, 법조계에 광견병들이 떠돌고 있다. 미친개들은 사살해야 한다”고 막말을 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