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나만을 위한 맞춤형 단독 주택 인기

천편일률적 설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 곳곳에 마련

이시정 이도기획 대표 ㅣ | 승인 2017.08.10(Thu) 11:40:00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최근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단독주택의 디자인도 고객 맞춤형을 지향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기능적인 부분을 강조하거나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 접목 등 건축주만의 색깔을 집에 넣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시공 참여형 주택이다.

 

흔히 정원 있는 집을 꿈꾸기에는 협소할 뿐 아니라 내부 공간을 구성하기에도 여의치 않다. 이곳은 231㎡ 규모의 협소한 대지 위에 공간의 비움과 채움을 통해 지상 1~2층 규모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집을 완성할 수 있었다.  

 

판교주택은 일반 단독주택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정형화된 단일 형상을 피하기 위해 사선구조의 목재 디자인과 벽돌, 현무암 마감으로 컬러감 있는 모던스타일을 완성했다. 외부 도로와 접하는 면은 출입구로 활용해 건축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정원이 자리한 면 역시 2미터의 산울타리와 적삼목 파고라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차단시켰다. 내부 공간은 건축주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북유럽 모던스타일로 꾸며졌다. 공간은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개방이 허락된 공간을 부여하고자 했다.

 

%A9%20%uC0AC%uC9C4%3D%20%uC774%uB3C4%uAE30%uD68D%20%uC81C%uACF5


 

북유럽 스타일의 실용적 설계 대폭 반영

 

1층 공간은 건축주 부부가 많은 공을 들인 곳이자, 라이프스타일의 동선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거실 창을 마주한 곳에 자리한 원목 테이블, 야외 정원에 마련된 적삼목 소재의 파고라, 라탄가구 등도 있다. 이곳은 거실과 주방을 통합한 갤러리 분위기를 자아내며, 북유럽스타일의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 현대적 세련미를 찾아 볼 수 있다. 방 하나와 거실 겸 주방인 이곳은 북유럽의 전원주택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파격적인 진회색 원목마루와 블랙 톤의 가구, 벽은 백토로 마감했다.    

 

2층 공간은 거실, 침실, 서재로 이뤄져 있으며, 1층의 북유럽스타일과 달리 과거와 현대적 디자인이 공존하는 모던 클래식 스타일이 접목되었다.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기 위하여 고재 원목마루와 적삼목를 기본으로 서재와 침실을 구성하였다. 2층이 메인 주거공간이므로 전체 계단을 2층 원목마루 색상에 맞추어 오크 통원목으로 일체감을 주었다.  

 

옥상은 손자, 손녀들의 놀이터를 위한 공간으로 데크와 정원을 마련했으며, 햇빛 차단을 위한 파고라와 넓은 평상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한다. 정원을 가꾸는 데 서투른 건축주를 위해 계절마다 꽃과 식물로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런 식의 주택은 앞으로 크기가 작은 소형 주택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A9%20%uC0AC%uC9C4%3D%20%uC774%uB3C4%uAE30%uD68D%20%uC81C%uACF5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ECONOMY > IT 2017.12.13 Wed
AI, 이젠 포르노 감독까지 넘보다
정치 2017.12.13 Wed
“통합 여부 따라 지방선거 전략 다시 짜야 하는데…”
정치 2017.12.13 Wed
“박근혜 정부, 세월호 청문회 출석 공무원들에게 은밀한 지시 했다고 들었다”
지역 > 영남 2017.12.13 Wed
안상수 창원시장 “시민 뜻에 따라 신세계 스타필드 입점 결정”
정치 2017.12.13 Wed
“수많은 공신(功臣)들을 어찌할까?”
LIFE > Sports 2017.12.13 Wed
무서운 아이는 무서운 감독이 될 수 있을까
경제 > ECONOMY 2017.12.13 Wed
변양균의 ‘부금회’ vs 장하성의 ‘하나금융회’
OPINION > 연재 >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2017.12.13 Wed
다시 태어난 MBC, 언론의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OPINION 2017.12.13 수
[한강로에서] 제대로 된 한·중 관계를 맺으려면
정치 2017.12.13 수
박완주 “도서산간 지역 등 의료 사각지대 없애야”
ECONOMY 2017.12.12 화
3C에 갇힌 창업 고민, ‘빅데이터’로 해결
LIFE > 연재 > Culture > 박종현의 싱송로드 2017.12.12 화
노스탤지어의 노래  포르투갈의 ‘파두’
OPINION 2017.12.12 화
[시끌시끌SNS] 청진기 대신 반기 든 의사들
국제 2017.12.12 화
과연 ‘타임’의 시간은 거꾸로 갈까
정치 2017.12.12 화
[금주의 정치PICK] 文 대통령 방중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연재 > 정치 >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2017.12.12 화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성폭력 방치는 또 다른 세월호 사건
정치 2017.12.12 화
文 정부 첫 사면, 정치권 화약고 건드리나
정치 2017.12.12 화
[Today] MB 자서전까지 다스 돈으로 ‘차떼기’ 했나
정치 2017.12.12 화
이헌승 “낙후된 서민 주거환경 한층 개선될 것”
ECONOMY > IT 2017.12.12 화
활자 저널리즘보다 독자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 저널리즘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