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한국타이어월드 이끄는 두 아들의 화려한 혼맥

차남 조현범 사장, 이명박 前 대통령 사위​

조유빈 기자 ㅣ you@sisajournal.com | 승인 2017.09.10(Sun) 16:52:23 | 1455호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조양래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은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이다. 조양래 회장은 홍긍식 전 변호사협회장의 딸 홍문자씨와 혼인해 2남2녀를 뒀다. 미국 페어리디킨슨대(FDU) 수학과 교수로 활동하는 장녀 조희경씨는 노재원 전 중국대사의 아들인 노정호 연세대 법대 교수와 결혼했다. 장녀 희경씨와 차녀 희원씨는 지주사와 계열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을 뿐 경영 전반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다.

 

%uC11C%uC6B8%20%uAC15%uB0A8%uAD6C%20%uD55C%uAD6D%uD0C0%uC774%uC5B4%20%uBCF8%uC0AC.%20%uC870%uD604%uC2DD%20%uD55C%uAD6D%uD0C0%uC774%uC5B4%uC6D4%uB4DC%uC640%uC774%uB4DC%20%uB300%uD45C%uC774%uC0AC%28%uC67C%uCABD%29%uC640%20%uC870%uD604%uBC94%20%uACBD%uC601%uAE30%uD68D%uBCF8%uBD80%uC7A5.%20%A9%20%uC2DC%uC0AC%uC800%uB110%20%uD3EC%uD1A0%B7%uC5F0%uD569%uB274%uC2A4


장남 조현식 사장은 미국 힐스쿨 포츠타운고등학교와 시러큐스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쓰비시상사에서 2년 동안 근무했다. 1997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했고, 2010년 한국타이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 2년 뒤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직을 맡았고, 2015년에는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그룹 경영 전반을 경험했다. 조현범 사장은 미국 드와이트잉글우드 고등학교와 미국 보스턴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형보다 1년 늦은 1998년에 한국타이어에 입사했다. 광고홍보팀장과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다. 2012년 사장으로 승진했고, 2015년부터는 조 회장의 지시로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월드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다.

 

조현범 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 딸인 수연씨와 결혼했다. 조 사장은 2007년 이 전 대통령이 대권주자로 부각되던 당시, 장모인 김윤옥 여사에게 1000만원이 넘는 가방을 선물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2008년에는 일명 ‘사위 게이트’로 논란이 됐다. 한국타이어 자회사 아트라스BX의 주식을 팔아 50억원을 마련한 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앤디코프와 코디너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것이다. 조 사장은 이듬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재계 관계자는 “조현범 사장은 이 전 대통령 임기 동안 대외활동을 자제했다. 그러나 이후 정부부터는 신사업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등 적극적으로 자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두 형제 사이는 돈독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현식 사장은 지난해 3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경영권을 나누거나 할 계획은 현재로는 전혀 없다. 둘이 힘을 합쳐도 모자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둘이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언급했다. 

 

%A9%20%uC2DC%uC0AC%uC800%uB110%20%uBBF8%uC220%uD300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한반도 2017.09.24 Sun
스마트폰으로 지독한 모순에 빠져버린 북한
국제 2017.09.24 Sun
스웨덴, 한국 운전면허 인정하지 않는 까닭은?
국제 2017.09.24 Sun
‘스캔들’만 남기고 비극적으로 떠난 50조원 슈퍼리치
Culture > 사회 > ISSUE > LIFE 2017.09.24 Sun
[2017 쉘위워크] 참가자에겐 즐거운 시간, 환아들에겐 희망의 시작
OPINION 2017.09.23 Sat
[시론] 대입 따로 취업 따로
국제 2017.09.23 Sat
“문 대통령은 힘 부족하다”는 트럼프 말의 진실
Culture > 연재 > LIFE > 구대회의 커피유감 2017.09.23 Sat
나폴레옹 유럽 정복의 원동력 된 커피
경제 > ECONOMY 2017.09.23 Sat
[단독] “이중근 부영 회장, 대한노인회장 선거 때 돈 뿌렸다”
국제 2017.09.24 일
평균 연봉 1억2000만원, 미국서 직업만족도 가장 높은 직업은?
LIFE > Culture 2017.09.24 일
‘품위 있는’ 이태임, 슬럼프는 끝났다
ECONOMY > 경제 2017.09.24 일
가문보다 본인 선택 중시하는  현대家 가풍 3세도 여전
LIFE > Sports 2017.09.23 토
시련과 불운의 연속, 청용은 다시 날아오를까
LIFE > Culture 2017.09.23 토
김구라에 대한 대중의 불편한 시선
LIFE > 연재 > Culture > 이진아의 지구 위에서 보는 인류사 2017.09.23 토
한반도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발생했다?
LIFE > Health 2017.09.23 토
알레르기 비염을 막는 생활습관 5가지
국제 2017.09.22 금
동남아 최고 부국 싱가포르의 두 얼굴
갤러리 > 만평 2017.09.22 금
[시사 TOON]  “피가 피를 부를 것”이라는 MB 측 발언, 과연 그럴까?
LIFE > Health 2017.09.22 금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야 뇌도 발달한다”
ECONOMY > IT 2017.09.22 금
HTC 인수로 강해진 구글의 ‘Phone by Google’ 전략
LIFE > 연재 > Culture >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2017.09.22 금
루브르 아부다비 분관, 도시 지속가능케 할 문화적 고민 담았다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