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수주 절벽’ 뚫고 飛上 준비하는 조선 3사
수주 절벽에 따른 일감 공백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 3사에 낭보가 전해졌다. 조선 3사 모두 1조원 안팎의 대규모 계약을 따낸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9월26일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총 1조1000억원대 초대형급 컨테이너선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또한 최근 9000억원대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그동안 조선 3사는 유급 순환휴직, 임금 반납 등을 통해 생명줄을 부여잡고 있었다. 캄캄했던 조선 업계에도 다시 볕 들 날이 올까.
DOWN
‘막말’로 검찰수사 받게 된 정진석 의원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와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정 의원을 고소했기 때문이다. 앞서 정 의원은 9월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다. 노건호씨는 “정치적 필요에 따라 고인을 욕보이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