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수주 절벽’ 뚫고 飛上 준비하는 조선 3사 vs ‘막말’로 검찰수사 받게 된 정진석 의원
  •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 승인 2017.10.11 09:57
  • 호수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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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수주 절벽’ 뚫고 飛上 준비하는 조선 3사 

© 사진=연합뉴스

수주 절벽에 따른 일감 공백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 3사에 낭보가 전해졌다. 조선 3사 모두 1조원 안팎의 대규모 계약을 따낸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9월26일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총 1조1000억원대 초대형급 컨테이너선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또한 최근 9000억원대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그동안 조선 3사는 유급 순환휴직, 임금 반납 등을 통해 생명줄을 부여잡고 있었다. 캄캄했던 조선 업계에도 다시 볕 들 날이 올까. 

 

 

DOWN

‘막말’로 검찰수사 받게 된 정진석 의원

©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와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정 의원을 고소했기 때문이다. 앞서 정 의원은 9월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다. 노건호씨는 “정치적 필요에 따라 고인을 욕보이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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