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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공지영 “봉침 목사 사건 배후에 유력 정치인 있다”

10월31일, 오늘의 ‘문재인 시대’

이석 기자 ㅣ ls@sisajournal.com | 승인 2017.10.31(Tue) 0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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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매일경제 : 2500 뚫은 코스피 韓증시 새 길 간다

 

코스피가 30일 한국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2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0포인트(0.21%) 오른 2501.9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7월13일 2400선을 처음 넘어선 지 110일 만이자 1983년 코스피가 탄생한 이래 사상 최고치입니다. 지수 상승의 배경으로는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상장기업들의 이익 증가가 꼽힙니다. 여기에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환원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한국 증시가 한 단계 '레벨 업(Level-up)'되는 모습입니다.

 

한국일보 : 강남서, 김주혁 시신 부검영장 신청…빈소 설치 연기

 

배우 김주혁이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배우 김주혁의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이 진행됩니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27분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부근에서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인근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저녁 6시30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향년 45세. 김주혁이 사고 당시 가슴을 움켜쥐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나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 확인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강남경찰서는 이를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 신청을 결정했습니다. 

 

경향신문 : 공지영 “여 목사 봉침사건 엄중 처벌해 달라”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소설 <도가니> 저자인 공지영 작가가 30일 “‘봉침 목사’사건은 사회적 약자를 이용한 적폐범죄”라며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이 단체와 공 작가는 탄원서 제출 배경을 유력 정치인의 외압에 의해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전주지검이 지난 6월 허위경력서를 만들어 장애인 복지시설을 설립한 뒤 후원금 명목으로 3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와 면허없이 봉침을 시술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이 모 목사(여·44)와 김 모 전 신부(남·50)를 불구속 기소한 것입니다. 

 

노컷뉴스 : 홍준표·김무성發 '반문재인 통합'…결행 임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주도하는 '반문(반문재인) 통합'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이번주 홍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조치를 완료하면, 이를 명분으로 다음주 초 바른정당 의원들 일부가 한국당에 합류하는 구상입니다. 합류 인원은 7~8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한국당이 바른정당 일부를 흡수하는 셈이지만, 대외적으론 '문재인 정부 견제'를 위한 보수통합이라는 거대 명분을 내세울 전망입니다. 

 

중앙일보 : “국정원, 매년 10억원씩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에 특활비 상납”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이 매년 10억원씩 모두 40억원 이상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정기적으로 상납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지난 24일 이헌수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불러 국정원 특활비 중 매년 정기적으로 10억원씩 2013~2015년에는 안봉근 당시 대통령 제2부속비서관(50)에게, 2015~2017년에는 이재만 당시 대통령 총무비서관(50)에게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향신문 : 김재철 등 MBC 전 임원·방문진 압수수색

 

검찰이 이명박 정부 때 국가정보원이 개입한 ‘공영방송 장악’ 의혹과 관련, 30일 김재철 전 MBC 사장(64) 등 당시 경영진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원세훈 전 원장(66) 때 국정원이 MBC 경영진과 접촉해 정부 비판적인 방송 관계자·연예인 등을 불법 퇴출시키는 데 개입한 혐의로 당시 국정원 MBC 담당 직원과 김 전 사장, 백종문 MBC 부사장(59·전 편성제작본부장), 전영배 MBC C&I 사장(60·전 보도본부장) 등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한국일보 : 다스·BBK·도곡동 땅…연일 튀어나오는 'MB 3종 세트'

 

다스 논란이 또 달아오르며 ‘도곡동 땅 실소유’ ‘BBK 주가조작 개입’ 등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3대 의혹 꾸러미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연일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2007년 검찰 수사, 2008년 정호영 특별검사팀 수사로 매듭지어진 ‘MB 무혐의’ 대목에 재탕성 의혹 내지 새로운 의혹의 살이 붙어 검찰 재수사를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자료 폐기 등 수사한계로 인해 도곡동 땅 실소유 의혹이 명백히 해소된 것은 아니란 평가가 법조계 등에서도 나오고는 있습니다. 

 

서울신문 : 사드 갈등 넘어 한·중관계 개선 ‘급물살’ 

 

중국의 19차 당대회 폐막 이후 한·중 간 ‘해빙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조만간 관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지 않나 예상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올해 중 한·중 정상회담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 장관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누그러지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의 언급에 “조만간 관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지 않나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동아일보 : 이지스함-잠수함 설계도, 北해커에 털렸다

 

북한이 지난해 4월 이지스함 등 군함과 민간 선박 건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는 대우조선해양을 해킹해 4만 건의 내부 자료를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북한에 유출된 자료는 1∼3급 군사기밀 60여 건이며 이 중에는 해군 핵심 전력인 이지스함과 잠수함의 설계도 및 전투체계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의원은 북한 해킹 이후 대우조선해양을 6개월 동안 보안 감사한 국군 기무사령부와 국방부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국민일보 : 박원순 시장 “정부가 시키는 것만 해라, 이게 지금 지방자치 현실”  

 

“정부가 시키는 것만 해라, 시키지 않는 건 하지 마라, 이게 지금 지방자치의 현실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국민일보 공동 주최로 30일 오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 토크쇼’에서 지방자치의 현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서울시장으로서 부시장을 한 명 두려고 해도, 국·실을 하나 만들려고 해도, 재단 하나를 신설하려고 해도 다 행정안전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중앙집권체제가 지방정부의 자율권과 상상력, 혁신의 힘을 제약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겨레 : 이건희 차명계좌 탈세 목적땐 증여세 1조 넘을듯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차명계좌에 숨겨온 4조4000억원대 재산에 대한 증여세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08년 조준웅 특검이 적발한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가운데, 2004년 이후 개설된 증권 차명계좌의 경우 증여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에선 이 회장이 증여세만으로 내야 할 세금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시스 : 이해진 네이버 총수 "뉴스 배열조작 사과…알고리즘 공개 검토" 

 

이해진 네이버 총수가 스포츠뉴스 청탁 재배열 사건에 대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벌어진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총수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자사의 뉴스서비스 재배열 청탁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뷰징이나 외부공격 위험 요소가 없으면 뉴스 알고리즘을 공개할 의사가 있다. 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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