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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벼랑 끝에 선 ‘친박의 반격’ 시작됐다

이석 기자 ㅣ ls@sisajournal.com | 승인 2017.11.07(Tue)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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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일선에서 뛰는 기자들조차 따라가기 벅찰 정돕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 불안한 경제 및 사회의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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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日, 美무기 더 사라” 트럼프 노골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정책을 변경시키기 위해 압력을 최대한 높여 가자는 데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북한에 대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일보 : 검찰, 현직 청와대 수석 금품로비 수사

 

검찰이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겨냥한 금품로비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지난 2015년 의원이었던 현직 청와대 수석 A씨의 당시 비서관 윤모씨 등이 롯데 측으로부터 총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적폐청산’ 수사에 나선 검찰이 지난 정권이 아닌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직접수사에 돌입한 것은 처음입니다. 특히 정권 초기 대통령 측근 인사를 겨냥한 특수수사여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중앙일보 :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방해 의혹 검사 투신 사망

 

2012년 대통령선거 직전에 불거진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의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온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차장검사급)가 6일 오후 건물에서 투신했습니다.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요원들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현직 검사가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숨진 것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같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장모(43) 변호사도 지난달 31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 노 전 대통령 NLL 포기 발언 발췌본 원세훈 지시로 작성해 MB에 보고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5월 국가정보원이 원세훈 원장 지시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악의적으로 짜깁기한 발췌본을 작성해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6일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은 당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을 비판·전파할 목적으로 발췌본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췌본이 작성된 시점은 ‘이명박 검찰’이 ‘박연차 게이트’로 노 전 대통령을 수사하던 때여서 발췌본 역시 정권 차원의 ‘노무현 죽이기’ 일환으로 작성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 열달만에 좌초된 ‘개혁보수’ 실험

 

6선의 김무성 의원과 4선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바른정당 의원 9명이 6일 선발대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폭주와 안보 위기 심화를 막아내기 위해 모든 보수 세력이 하나 되는 대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작은 생각의 차이나 과거의 허물을 묻고 따지기에는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너무나 위중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견제를 위한 ‘통합’이 현 시점의 최우선 가치라는 얘기입니다.

국민일보 : 친박의 반격…“녹취록 실제로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친박(친박근혜) 청산 움직임과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이라는 ‘쌍끌이 악재’에 침묵을 지키던 친박계가 다시 나섰습니다. 한국당 한 친박 의원은 6일 “서청원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 당시 홍준표 대표의 녹취록을 실제로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서 의원 측이 녹취록 공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와 서 의원 모두 성완종 리스트 사건 수사 당시인 2015년 4월 18일 한 차례 통화한 사실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통화 외에는 두 사람 간에 다른 접촉이 없었습니다.

한겨레 : “구치소 박근혜 부당처우 없다…등받이 의자도 지급”

 

국가인권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였으나 “법령 위반이나 타 수용자 대비 차별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받아 6일 공개한 조사결과 보고서’를 보면, 인권위는 박 전 대통령의 수용거실을 조사한 결과, “화장실 외벽 창문 2곳과 복도 쪽 창문 1곳을 통한 통풍, 외벽 창문을 통한 자연채광이 이뤄지고 있고, 벽과 바닥 등 전체적으로 깨끗한 환경으로 관찰된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 : 전희경 "임종석, 정곡을 찔리면 아픈 법"…색깔론 이어가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서도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색깔론을 이어가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판했습니다. 지난 6일 전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글을 써 또 다시 임 비서실장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정곡을 찔리면 아픈 법"이라며 "청와대에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인사 포진, 전대협의 전문, 강령, 회칙의 반미와 통진당해산 사유였던 진보적 민주주의 추종을 물었더니 부들부들 느닷없는 셀프 모욕감 타령이라니"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합뉴스 : 8·2대책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 '직격탄'…계약 65% 줄어

 

올해 상반기 집값 상승을 틈타 지난 7월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8·2부동산 대책 이후 한 달 만에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대출 규제 등이 집중된 강남권과 노원구 등지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계약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8월 한 달간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4만5천172건으로 7월(6만3천172건) 대비 28.5% 감소했습니다.

국민일보 : 감염자 660명 치료중단·연락두절…HIV·에이즈 관리 비상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감염 환자 660명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6일 파악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HIV 전파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추정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확보한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HIV·에이즈 환자 중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전국 보건소와 연락이 끊긴 감염인은 6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스1 : "이젠 한국 오고 싶대요"…면세점 內 한중 해빙기류

 

"지금은 한국으로 올지 안 올지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하지만 한국 아이돌 스타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좀 더 시간이 흐르면 한국으로 꼭 와보고 싶다는 얘기를 해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HDC신라면세점에서 만난 한 중국인 개별관광객(23·여)은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아이돌 스타 팬이라고 밝힌 그는 쇼핑을 하러 한국에 왔다며 들뜬 표정을 지었습니다. 금한령(禁韓令·한류 금지령) 해지에 따른 한중관계 해빙 분위기는 한류 스타에게 관심이 높은 젊은층 중국인 관광객들에게서 먼저 감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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