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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 특별교통대책' 수립

유지만 기자 ㅣ redpill@sisajournal.com | 승인 2017.11.12(일) 18: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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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의 7~9시에서 6~10시로 2시간 연장해 평소보다 28회 더 운행한다.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차량도 16편을 대기시켰다. 시내·마을버스 역시 6~8시 10분에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4~12시에는 택시 부제를 해제해 1만6000여 대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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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용 차량 및 오토바이 800여 대가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서 대기해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구청, 주민센터 등의 관용차량과, 택시조합,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무료 비상수송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시험장 주변의 교통질서 유지와 함께 수험생에게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는 등 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이 수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장애인 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학교까지 이동을 원하는 수험생은 장애인콜택시 고객센터(1588-4388)를 통해 시험전날인 15일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시험 당일 수험생의 요청이 있으면 우선 배차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구간은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금지된다. 서울시는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승용차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하교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예비소집일에 수험장을 미리 방문해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정류소, 도보 이동경로 등을 파악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17시40분까지 치러진다. 서울에서는 11개 지구, 202개 시험장에서 12만7000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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