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지진 후 1개월, 심근경색·뇌졸중 특히 조심해라

[노진섭 기자와 건강챙기기]

노진섭 기자 ㅣ no@sisajournal.com | 승인 2017.11.20(Mon) 20:00:00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경주에 이어 포항 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놀랐습니다. 이런 재난 후에는 어떤 건강관리가 필요할까요?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일본과 미국의 재난 후 건강관리를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서는 재난 후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병이 뚜렷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후 반경 50km 이내에서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이 34%, 뇌졸중은 42% 증가했습니다. 1995년 한신 아와지 대지진 때에도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이 57%, 뇌졸중은 33% 늘었습니다. 

 

11%uC6D416%uC77C%20%uC9C0%uC9C4%uC774%20%uBC1C%uC0DD%uD55C%20%uD3EC%uD56D%20%uBD81%uAD6C%uC5D0%20%uC704%uCE58%uD55C%20%uD55C%20%uB2E4%uC138%uB300%uC8FC%uD0DD%uC758%20%uC9C0%uC9C4%uD53C%uD574%20%uBAA8%uC2B5%uC744%20%uC8FC%uBBFC%uB4E4%uC774%20%uC9C0%uCF1C%uBCF4%uACE0%20%uC788%uB2E4.%20%A9%20%uC0AC%uC9C4%3D%uC5F0%uD569%uB274%uC2A4


재난 후 한 달 동안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병이 급증하므로 이 기간에 특히 주의하라는 게 의료진의 당부입니다. 지진도 강도 즉 진도가 클수록 이런 질병의 발병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지진을 크게 느낀 사람일수록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 불면 외에도 급성 스트레스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일이 지나면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우울증, 알코올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여진이나 새로운 지진에 대한 불안감으로 과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술은 여러 정신적, 신체적 질환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2012년 허리케인(샌디) 재난 때, 피해지역의 의원 40개 중 90%가 문을 닫거나 이전했습니다. 의료기관도 재난을 피해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는 평소 복용하는 약을 다 먹기 며칠 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미리 약을 받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재난으로 병․의원이 문을 닫으면 약 복용을 못해 위급한 상황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경제 2018.11.21 Wed
르노삼성, 지지자 곤 회장 체포로 닛산과 무한경쟁 내몰려
국제 2018.11.21 Wed
영국, EU 탈퇴로 가는 길 ‘산 넘어 산’
Culture > 연재 > LIFE > 박승준의 진짜 중국 이야기 2018.11.21 Wed
마오쩌둥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공식 평가
정치 2018.11.21 Wed
[르포] 박정희 탄신제·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엇갈린 구미 여론
정치 2018.11.21 Wed
서울 박정희 기념·도서관 “지금도 공사 중!”
사회 > 지역 > 충청 2018.11.21 Wed
또 화재…시한폭탄 같은 원자력연구원 사건 사고들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11.21 Wed
비행기로 평양과 백두산 가는 날 오나
OPINION 2018.11.21 Wed
[시론] 예술의 자율성은 요원한 것인가?
사회 2018.11.21 수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주민참여예산 200억원 추진“
경제 > LIFE > Culture 2018.11.21 수
몸집 키우는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시장에 독 될까
사회 > 사회 > 포토뉴스 > 포토뉴스 > Culture > Culture 2018.11.20 화
[동영상뉴스] 새 수목드라마 대전 '붉은달 푸른해 VS 황후의 품격'
경제 2018.11.20 화
카카오가 'P2P' 선보인 날, 정부는 '주의보' 발령
연재 >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2018.11.20 화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영국서 CEO와 매니징 디렉터는 같은 뜻
정치 2018.11.20 화
美 정치의 금기 넘보는 한인들의 도전(上)
정치 2018.11.20 화
美 정치의 금기 넘보는 한인들의 도전(下)
정치 2018.11.20 화
“당선 아니었어?” 한국과 다른 미국 선거 제도
연재 >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2018.11.20 화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문학은 여혐해도 되나?
사회 2018.11.20 화
“한 공장에 관할지자체가 3곳?”…율촌1산단 경계조정 20년째 제자리
LIFE > Sports 2018.11.20 화
‘새 야구장 명칭’ 놓고 또 갈라진 창원과 마산
사회 2018.11.20 화
[대입제도 불신①] “학종은 괴물”…숙명여고 사태 후 확산되는 수능 확대 요구(上)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