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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시교육감 현역 프리미엄 꺾을 보수진영 후보는 누구?

내년 6.13 부산시교육감 선거 후보군 점차 가시화…보수후보 단일화 관건

김완식 기자 ㅣ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7.11.30(Thu) 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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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3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현 김석준 교육감에 맞설 보수진영 인사로 누가 부상할 지 지역 교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014년 선거에서 보수진영 후보의 난립에 따른 어부지리로 당선된 김석준 교육감은 일부 측근들의 시장직 출마 권유를 마다한 채 일찍이 재선 의지를 굳힌 상태다. 김 교육감 이외 진보진영 후보로 나서겠다는 인사는 아직 없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김 교육감의 지명도가 그만큼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이에 반해 보수진영 인사들도 서서히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보수진영 후보로는 임혜경 전 부산시교육감(69)을 비롯해 박종필(55)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성진(60)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등이 자타천으로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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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김 교육감에 20만표(10%포인트) 차로 떨어진 임혜경 전 시교육감은 낙선 직후에 재도전 의사를 비쳤을 정도로 자리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보수진영 후보 3명 출마 의지…단일화 관건

    

문제는 보수진영 후보들간 단일화 여부다. 지난 2014년에도 선거일 막바지까지 김 교육감에 맞서기 위해서는 후보 단일화가 유일한 방안이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결국 난립돼 김 교육감에 자리를 헌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수진영 인사들은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일을 앞둔 내년 1월~2월 사이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김 교육감이 지난 11월27일 해운대 마리나센터에서 전 교육감들을 초청, 오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찬모임에는 우명수(9대)·정순택(10·11대)·설동근 전 교육감(12·13·14대)이 참석했으나 전직인 15대 교육감인 임혜경 전 교육감은 불참했다.

 

한편 지난 10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부산시교육감 출마예상 후보자 여론조사에서 후보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김 교육감이 21.3%의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37%)'라거나 '잘 모른다(24.9%)'는 응답이 모두 61.9%에 달해 부동층 표심 향방이 차기 시교육감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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