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8명→19명→33명→37명…'밀양 화재' 사망자 시시각각 증가, 왜?

최강 한파 속 위독·고연령 환자 이송중 사망 늘어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ㅣ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8.01.26(Fri) 11:54:15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불은 1월26일 오전 7시32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시작됐다.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100여 명 중 부상자들은 인근 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으나, 이송된 환자 중에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시시각각 늘어났다. 최만우 밀양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2시간이 지난 오전 9시50분에 사망자수가 8명이라고 밝혔다. 이후 소방당국은 오후 10시20분께 사망자가 19명이라고 브리핑했고, 그 후 7분 뒤에 연합뉴스는 무려 12명이 늘어난 31명이라고 보도했다. 

 

뉴스전문채널 YTN은 오전 10시45분에 사망자가 33명으로, 오후 들어서는 연합뉴스가 12시50분 현재 41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으나, 중복 집계 등으로 26일 현재 최종 사망자는 37명으로 발표됐다. 부상자는 10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uC6D426%uC77C%20%uC624%uC804%20%uBC1C%uC0DD%uD55C%20%uBC00%uC591%20%uD654%uC7AC%20%uD604%uC7A5.%20%3C%uACBD%uB0A8%uC18C%uBC29%uBCF8%uBD80%20%uC81C%uACF5%3E

 

이처럼 몇분 단위로 사망자 수가 속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중환자와 고령의 요양병원 환자들이 한파 속에 이송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세종병원 본동에는 산소 마스크에 의지한 위독한 환자들과 고연령의 환자들을 포함해 100여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인근 요양병원에는 94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지방청 2부장(경무관 진정무)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밀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 설치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또한 권덕철 차관을 단장으로 한 현장대응인력을 현지에 파견, 사고수습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재난심리 전문가인 이영렬 국립부곡병원 원장과 소속 전문의를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uC18C%uBC29%uD5EC%uB9AC%uCF65%uD130%uAC00%20%uD654%uC7AC%20%uD604%uC7A5%uC744%20%uC21C%uD68C%uD558%uACE0%20%uC788%uB294%20%uBAA8%uC2B5.

 

 

 ​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사회 2018.11.12 Mon
[김앤장 공화국②] 김앤장 3년 차 변호사 K씨의 하루
사회 2018.11.12 Mon
[김앤장 공화국③] 같은 ‘간판’ 다른 ‘법인’
연재 > 큰 은행의 작은 컨설팅 이야기 2018.11.12 Mon
투자 성공을 위한 필수 3가지 포인트
연재 > 이원혁의 ‘역사의 데자뷰’ 2018.11.12 Mon
적과의 동침…조국보다 정의를 선택한 전쟁 영웅들
정치 > 지역 > 영남 2018.11.12 Mon
노회찬 빈자리 누가 채우나…창원 성산구 보궐선거 주목
사회 2018.11.12 Mon
[단독] “검찰, 황운하 노리고 룸살롱 황제 비리경찰 조작”
사회 2018.11.12 Mon
황운하 “검찰은 조직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마피아 집단”
ISSUE 2018.11.12 Mon
지금도 계속되는 음주운전…슬픔·의구심 교차한 윤창호씨 영결식
한반도 2018.11.11 Sun
南, 제주 귤 보낸 날 北
LIFE > 연재 > Culture > 이인자 교수의 진짜일본 이야기 2018.11.11 일
베 짜기 장인과 ‘나카마(仲間)’
LIFE > 연재 > Health > 이경제의 불로장생 2018.11.11 일
편작도 고칠 수 없는 여섯 가지 증상
LIFE > Culture 2018.11.10 토
[New Book] 《미래의 단서》 外
LIFE > Culture 2018.11.10 토
“인간관계에서도 ‘자기결정권’ 회복해야”
LIFE > Culture 2018.11.10 토
할리우드 뒤흔든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빛과 그림자
LIFE > Culture 2018.11.10 토
신성일, 우리가 잊었던 엄청난 위상
LIFE > 연재 > Health > 유재욱의 생활건강 2018.11.10 토
옆구리 살은 안 빠지고 얼굴 살만 빠지는 이유
국제 2018.11.09 금
“당장은 트럼프가 꽤 평범해 보인다”
경제 2018.11.09 금
징벌적 손배제 제2의 BMW 화재 사태 막을까
OPINION 2018.11.09 금
[Up&Down] 전현무 vs 양진호
LIFE > Health 2018.11.09 금
하품할 때 통증? 턱관절 장애 의심!
정치 2018.11.09 금
경제 투톱 동시 교체…청와대, 정말 뒤로 빠질까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