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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진주역 옮기는 30만평에 '신도시' 들어선다

진주시, 2020년 준공 목표로 다기능 복합 공간화

경남 진주 = 박종운 기자 ㅣ sisa515@sisajournal.com | 승인 2018.01.31(Wed) 1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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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 기존 도심 구조를 재편하게 될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오는 2020년 3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KTX 진주역 이전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진주 가좌동 진주역 주변은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인구 50만명의 남부권 중심도시라는 진주시의 바람을 실현하는 분기점으로 기록될 것이란 게 진주시의 설명이다. 

 

1월31일 진주시에 따르면, 신진주 역세권 사업부지는 가좌동 진주역 주변 96만4693㎡에 달한다. 이곳은 남부지역 미개발지로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동쪽으로는 국도2호선, 남쪽 KTX 경전선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다. 진주혁신도시, 경상대학교, 가좌2택지개발지구, 정촌일반산업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7180여세대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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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교통요충지…7000세대 2만명 수용

 

시는 이곳 주변 근린공원을 그대로 보존하고, 단지내 어사천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자연환경과 조화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도로·공원·학교·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 비율을 59.8%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지난 2006년 개발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한 진주시는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 경남도의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4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1·2지구 단계적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1지구 사업은 전체 사업부지의 58%로 현재까지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사업부지의 42%에 해당하는 2지구 부지 조성공사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2020년 3월 준공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부지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지구 내 분양 대상 용지는 총 30필지다. 세부 용도별로는 상업용지 19필지(면적 31,904㎡), 준주거용지 3필지(면적 1,910㎡),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필지(면적 18,637㎡), 주상복합용지 3필지(면적 47,786㎡), 공동주택 2필지(면적 84,875㎡), 유통시설용지 1필지(면적 8,710㎡) 등이다. 

 

시는 선 분양 등을 통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필지를 제외한 1지구 내 분양대상 용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 2406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역사·관광·교통의 편리성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의 관문으로서 인구 50만의 남부권 중심도시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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