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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함량 최고 음식 ‘육개장’…동태찌개·돼지갈비찜 順

480개 한식 나트륨 조사 결과…100g당으로는 멸치볶음 최고

노진섭 기자 ㅣ no@sisajournal.com | 승인 2018.02.04(일)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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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메뉴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육개장(1인분 기준)이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전국 가정․단체급식소․외식 식단 중 한식 메뉴 16종, 총 480개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육개장 한 그릇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약 3273mg으로 측정됐다. 다음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동태찌개(2930mg), 돼지갈비찜·찜닭(1429mg) 등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이 2000mg이므로, 육개장 한 그릇을 먹으면 WHO 권장량을 1.6배 이상 초과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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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100g당 나트륨 함량을 측정했을 때는 멸치볶음(1896mg)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우엉․연근조림(820mg)과 양파장아찌(809mg)가 높았다. 배추김치와 총각김치가 그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100g당 나트륨 함량은 김치류와 조림류에서 가장 높았고, 1인분 기준 나트륨 함량은 비빔밥, 국․찌개․탕류와 찜류 등 장류를 이용한 음식에서 높았다”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장류․김치류의 저염화가 우선시 돼야 하며, 외식의 국물류 염도를 낮추고, 1인분의 양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트륨의 과잉 섭취는 고혈압ㆍ뇌졸중ㆍ심혈관질환ㆍ신장질환ㆍ위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이고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나트륨을 하루 2400mg 이상(소금 6g) 섭취하는 사람이 2400mg 미만 먹는 사람에 비해 수축기(최고) 혈압이 1.8배, 이완기(최저) 혈압이 2.4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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