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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웅 출사표로 與 부천시장 경선 조용익과 '양강' 구도

"재조부천(再造富川)의 돛을 올린다"…문 대통령 국정철학 벤치마킹

경기 부천 = 이상엽 기자 ㅣ sisa213@sisajournal.com | 승인 2018.03.28(Wed) 20: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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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 서진웅 경기도의원(52)은 3월26일 오전 부천시청 프레스룸에서 부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재조산하(再造山河)의 기조를 받들어 재조부천(再造富川)의 돛을 올린다”며 “부천시민이 주인이 되는 살맛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운동가 출신답게 “참여형 시민정부를 구성해 열린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며 시민참여 시정시스템 ‘미래부천 100년 재창조위원회 구성’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특별히 ‘소통’과 ‘참여’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서진웅 후보는 과거 ‘범시민 지하철 7호선 사업 재원대책위원회 위원’, ‘마사회 실내 TV경마장 상동 입점 저지를 위한 범시민 공동대책위원장’ 등 민생현장의 중심에서 시민운동을 통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과정과 재선 경기도의원으로서 도비 확보를 통해 부천시 재정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는 등 다른 예비 후보와의 차별성을 집중 부각시키며 ‘일 잘하는 준비된 시장’으로서의 이미지 홍보에 주력했다.

 

 

자치분권시대, 준비된 시장으로 주권재민의 시대 열겠다

 

서진웅 후보는 “이번 지방 선거는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시장이 되는 주권재민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지방의 진정한 변화는 시민을 존중하고 시민의 의지가 관철되는 지방정부가 세워질 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부천은 시 승격후 수도권 대도시로 급성장해왔으나 현재는 원도심 낙후 문제, 지역 경제와 일자리의 위기, 교육의 질 우려 등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리더쉽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중심 민생중심의 정치를 해 온, 준비된 시장 서진웅이 바로 그 적임자”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경기도 교육위원 및 경기교육정책포럼 대표, 문재인 대통령후보 교육특보로서 축적된 교육행정 경험을 활용해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고 학생과학관 및 진로도서관 건립,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정책 시행, 고교 의무 무상교육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부천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재원 확충 및 조달을 위해 소관 상임위 활동은 물론 예산안 조정 소위원장 및 예산안 계수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해오면서 송내역 환승주차장 건립에 도비 43억원을 확보하는 등 도의원 중 부천시에 가장 많은 도비를 끌어온 자신이 부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라며 “부천에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국정철학 '재조산하(再造山河)' 빗댄 '재조부천(再造富川)' 공약 눈길

 

서진웅 후보는 △일자리 특별시 건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가계부채 해결 △고등학교 의무(무상)교육 시행 △상시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 및 현장 중심 맞춤형 안전점검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저녁있는 삶 보장 △문화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부천형 도지재생 완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용익 민주당 가짜뉴스법률대책단장과 더불어 2强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부천시장 민주당 경선 판세를 반영하듯 이동현·임성환·황진희·김동희 현역 시의원과 양정숙·박정산 시의원 예비후보, 박성호·오윤상·윤양근 도의원 예비후보 등과 당원, 지지자 등이 프레스룸을 가득 메워 출정식을 방불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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