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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브리핑] 대전 정무부시장에 박영순 전 후보 내정

허태정 시장과 경쟁자에서 동지로…중앙부처, 정치권과 가교역할 기대

대전 = 김상현 기자 ㅣ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18.07.05(Thu) 16: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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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민선7기 첫 정무부시장에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내정한다고 7월5일 발표했다. 박 내정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나와 허태정 대전시장과 경쟁을 펼친 인물이다.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냈으며, 민선 6기 대전시 정무 특보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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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박 내정자가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해와 지역실정에 밝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도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어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 및 시민사회단체와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정무부시장 내정 이유를 밝혔다. 

대전시는 신원조회 등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박 내정자를 정무부시장에 임용할 예정이다.​


◇ 대전시장, 국회 찾아 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5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 박병석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민선 7기 대전시정과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국회방문은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기재부와 국회 심사 시 정치권 긍정적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이 날 허 시장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라온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 설립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대전의료원 설립 △도청사 이전부지 활용 △정림중~버드내교 간 순환도로 개설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대전의 비전사업인 △대덕특구 융합공동연구센터 조성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수상해양복합 시뮬레이션 촬영장 구축 △융·복합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 개설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정부 과천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1차관을 만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의 추진 의지를 밝히고 과기정통부의 적극적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충청권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기획재정부 승인 통과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 기능을 담당할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의 기본계획(안)이 지난 3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조정절차를 통과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업추진 협약체결 등을 거쳐 이르면 7월 중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 고시할 예정이며 이후 설계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70:30의 비율로 240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신탄진~계룡(35.4㎞) 구간을 잇는 도시철도로서, 정차역은 모두 12개 역이다. 도마·문화·​용두·​중촌·​오정·​덕암 등 6개 역을 새로이 신설하게 되고, 계룡·​흑석·​가수원·​서대전·​회덕·​신탄진역 등 6개 역은 현 역사를 도시철도역으로 개량해 사용한다.

선로는 현재의 경부선과 호남선을 이용하되, 광역철도 운행에 따른 선로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차장~회덕(4.2㎞) 구간을 복선으로 증설하고, 회덕~신탄진(5.8㎞) 구간에는 단선을 추가한다.

대전시는 이 철도를 완성하면 신탄진에서 계룡까지 이동하는데 35분 정도가 소요돼 현재 버스로 이동할 때 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되며, 1·​2호선과의 환승을 통해 신탄진 등 대전 어느 곳에서나 대전 도심으로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원자력연구원, 지역주민 초청 원자력토크콘서트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구원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3회 원자력토크콘서트’를 오는 6일 오전 11시 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폐기물 안전관리 현황과 향후 관리계획에 대해 최근식 안전관리본부장과 최종원 책임연구원이 직접 설명한다.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직접 방문해 연구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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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원자력토크콘서트는 는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 중심의 강연과 함께 하나로, 원자력 로봇, ATLAS 등 연구원 주요연구시설 탐방으로 구성한다. 원자력연은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연구원의 주요 수행연구와 현안 등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원자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연구원 홈페이지와 이메일 및 전화(kms84@kaeri.re.kr, 042-868-2798)로 신청할 수 있다.


◇ 대전시 동구 대별수변공원, 녹색 생활 공원으로 재탄생

대전 동구는 대별수변공원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생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존 공원 내에 여가시설을 확충했다. 공원 내에 가족나들이를 위한 피크닉장과 숲속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대별수변공원은 대전천과 접해있어 많은 주민이 이용한 공원이다. 하지만,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즐길거리 부족, 불법취사 등으로 불편함이 제기돼 왔었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별수변공원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동구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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