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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선택 시 본사 경쟁력부터 살펴라

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ㅣ | 승인 2018.07.12(Thu) 17: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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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유지를 위해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할 경우 본사의 시스템을 먼저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얼마 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생계유지와 함께 지금보다 돈을 더 벌기 위해 창업을 선택한다는 답변이 50.1%에 이르렀다. 

 

절반이 넘는 예비창업자가 돈 때문에 창업 출사표를 던진다는 얘기다. 문제는 예비창업자의 절반 가까이가 외식업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이유는 ‘창업하기 쉬울 것 같아서(22.2%)’, ‘경험과 기술이 없어도 가능할 것 같아서(21.7%)’라는 답변이 많았다.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노하우를 반영한 프랜차이즈 창업을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동종 업종에서도 수많은 브랜드가 경쟁하는 만큼 가맹본사의 경쟁력 있는 시스템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지를 살피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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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음식인 설렁탕에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입힌 ‘본설’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본죽’과 ‘본도시락’의 운영 노하우를 반영한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다. 전통 설렁탕을 새롭게 보완하고 개성을 더한 메뉴들이 특징이다. 3색 육수의 설·설면·설만 메뉴로 눈으로 보고 입으로 먹는 재미를 곁들여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사골육수 완제품 공급과 빠른 메뉴 제공이 가능한 열탕기 도입으로 30초만에 한 그릇을 완성하도록 시스템화 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본설은 완벽한 전처리 시스템(Simple), 빠른 식사 제공(Speed), 최적의 매장 주방 크기(Small) 등 차별화된 ‘3S’ 시스템으로 빠르고 편리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떡볶이와 치킨을 콜라보한 ‘걸작떡볶이’도 브랜드 론칭 3년만인 2015년 가맹점 100호점을 넘어섰다. 본사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가맹점 지원 시스템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현재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해 ‘점프업(Jump UP)’ 교육, 신규 가맹점을 위한 푸드트럭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점프업 교육은 어떤 서비스를 통해 단골을 확보하는지, 불만 고객에게는 어떤 서비스를 통해 풀어가야 하는지 등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창업 경험이 없어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제초밥이 맛있는 집 ‘스시노백쉐프’도 메뉴 개발과 요리사 지원시스템이 돋보이는 브랜드다. 스시노백쉐프의 장점은 본사가 전문 일식요리사를 직접 고용해 가맹점에 지원한다는 점이다. 가맹점주들은 주방에 따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운영이 가능해졌고, 쉐프들은 안정적 직업과 자신의 매장을 운영하는 꿈을 갖게 됐다. 최근에는 명란 와사비소스를 입힌 랍스터와 스테이크초밥, 북유럽 숙성방식의 그라브락스 연어, 일본 가정식에서 힌트를 얻은 밥상 등 6종의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브랜드파워와 차별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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