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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출마선언'으로 막 오른 '당권 대전'

당내 유력주자 속속 출마 공식화

유지만 기자 ㅣ redpill@sisajournal.com | 승인 2018.07.15(Sun) 15: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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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5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을 시작으로 민주당내 유력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민주당의 수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7월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유능한 경제 당대표가 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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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작년 촛불의 염원을 담아 정권교체에 성공했고, 이번 지방선거 압승으로 지방권력 교체까지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하지만 우리 앞에는 산더미 같은 과제들이 쌓여 있다"며 "판문점 선언으로 물꼬가 트인 한반도 평화의 싹을 키워야 하고 무엇보다 먹고 살아가야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유능한 경제정당 ▲권리당원이 주인인 민주정당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책정당 ▲항상 열려있는 스마트 정당 ▲지방정권 교체에 부응하는 강력한 분권정당 등 5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김 의원 외에도 당내 유력 당권주자들이 속속 당대표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앞서 김두관 의원은 7월14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보통사람들이 주류가 되는 주류교체를 만들기 위해 뛰겠다"며 사실상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또 다른 유력 주자인 송영길, 박영선 의원은 내주 초 쯤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걸 의원도 선언 시점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문계 의원들은 현재까지 확실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4일 박범계 의원이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했지만 '친노계 좌장'인 이해찬 의원과 전해철, 최재성 의원 등의 출마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에 선출될 당대표는 다음 총선 공천권을 갖게 된다. 지방선거까지 압승한 이후라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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