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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브리핑] 도민 500명 청원하면 도지사가 답변한다

전남도, 해남에 150억 들여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전남 = 박칠석 기자 ㅣ sisa613@sisajournal.com | 승인 2018.07.31(Tue) 09: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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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전남도민 500명 이상이 동의한 온라인 청원이 있으면 20일 이내에 도지사가 직접 공식 답변에 나선다. 전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1개월을 맞아 도민 제일주의 실천을 위한 소통혁신 도정의 첫 시책으로 도청 누리집에 ‘전남 도민청원’ 창구를 신설,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 도민청원’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정에 대한 생각을 밝힐 수 있는 창구다. 이를 통해 도정을 이끌어가겠다는 민선7기 소통도정 공약에 따라 운영된다. 전남도 누리집 ‘열린혁신 도지사실’ 코너에 설치돼 있고, 전남도민 누구나 도정 관련 사항을 청원할 수 있다.

 

청원은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500명 이상의 추천이 있는 경우 정식 청원으로 성립된다. 도지사는 청원이 성립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공식적인 답변을 하게 된다. 다만 비방, 욕설,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담은 청원 등은 관리자가 삭제할 수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참여·소통·협력을 통한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 도민청원’ 창구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정에 대한 생각을 밝힐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도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때 실질적으로 도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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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해남에 150억 들여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 해수부 공모서 해남군수협 선정…전복·김 가공·판매·연구단지

    

전남도는 해남군수협의 전복, 김자반 등 수산식품 개발 연구와 수산물 가공 판매 등 종합기능을 갖춘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월31일 밝혔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지역의 적정성, 사업계획의 명확성, 사업 수행 방법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실시설계비 7억 5000만 원을 포함해 3년간 총 15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차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복, 김자반 등 가공시설, 급속동결 건조시설 및 냉동시설, 연구 및 홍보‧체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도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으로 전복, 김자반 등 해남지역 특산품의 군납, 수출 등 유통체계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어가 및 가공업체의 안정적 원물공급처 확보 및 일시 대량 어획으로 인한 어가 하락을 방지하고, 상품화에 따른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전복·김·​미역·​다시마·​참조기·​젓새우 등 전국 비교우위에 있는 수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생산 기반을 연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천시, 올해까지 원도심 주택 70%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 순천시, 전남도시가스(주)와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가 올해까지 원도심 주택 70%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 한다. 시는 지난 7월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전남도시가스(주)와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도심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부문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는 내용이다.

 

원도심 주택지역의 경우 난방은 석유를 주로 사용하고 요리는 LPG를 사용하고 있어 2가지 연료사용에 따른 불편과 비싼 연료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순천시는 올해까지 동지역 주택의 70%인 1만4631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2017년말 현재 86.4%를 완료, 연말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따른 주민 부담을 줄기 위해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하는 조례를 2015년 개정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에너지 자립률 3030계획을 수립하여 에너지 분야에 대한 공세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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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인선 난항

- 3명 인사 검증 적격자 없어 해수부, 재공모 통보

 

지난 5월 사의를 표명한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의 후임 인선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재공모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7월3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6명으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사장 공모에 나섰으며, 모두 8명이 응모했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해수부는 인사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사장 후보 3명에 대해 인사 검증을 해 적격자가 없다며 재공모를 공사 측에 통보했다.

 

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사장 후보 공고일 등 일정을 논의한다. 사장 재공모는 8월 중순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제3대 사장으로 취임한 방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후임 사장이 인선될 때까지 근무하기로 했다.

 

 

◇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 개장

 

해남군의 직영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명실상부한 종합유통회사로 도약한다.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미소는 7월30일 마산면 식품특화단지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 및 오프라인 매장 개장식을 갖고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은 613㎡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체 상품 전시·판매장과 교육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관광객 등이 쇼핑몰 입점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식품특화단지 내 업체들과 연계해 우수 해남 농수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007년 7월 출범한 해남미소는 2011년 군 직영 체제 전환했다. 이후 매출 증가와 함께 56개에 불과하던 입점 업체 수도 244개로 늘었다. 회원수 7만2000명이 넘는 지역 농수산물 온라인 유통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온라인 쇼핑은 2017년 67조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모바일 쇼핑은 매년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마케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해남미소 비전 선포를 계기로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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