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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 앞둔 수험생의 복병, 두통과 불면증

실내온도 26~28도 유지하고 1~2시간마다 5분간 환기해야…카페인과 스마트기기 피하는 게 좋아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ㅣ no@sisajournal.com | 승인 2018.08.08(Wed)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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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연일 이어지는 더위로 수험생들은 컨디션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학업은 물론 자칫 건강을 잃을 수 있다. 

 

여름철 더위로 인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수험생에게 생기는 두통의 원인 1위는 내부와 외부의 급격한 기온차다. 실내와 실외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두통이 발생한다. 실내 온도를 26~28도 사이로 유지해주는 것이 공부하기에 이상적이다. 1~2시간마다 5분 이상 환기하면 냉방병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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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증상이 불면증이다. 열대야로 인해 불면 증상이 나타나면서 수면이 불규칙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감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피로감이 쌓이면서 주간에 졸음이 잦아지면서 불면 증상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불면증을 줄이기 위해 각성 효과가 14시간까지 지속되는 카페인을 피해야 한다. 

 

또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이 수면을 방해하므로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이용주 세란병원 신경과장은 “더위가 사라지면 두통이나 불면증이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두통이나 불면증을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 될 때는 빠르게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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