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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브리핑] 전남도-GS칼텍스, 여수에 2조6000억 투자 올레핀 생산 협약

순천시 마그네슘 육성·재료연구소 유치 탄력

전남 = 박칠석 기자 ㅣ sisa613@sisajournal.com | 승인 2018.08.10(Fri) 1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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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여수시, GS칼텍스는 9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올레핀 생산시설(MFC·Mixed Feed Cracker) 건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 인근 46만2000㎡에 2021년까지 2조6000억원을 투입해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500여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남도는 전망했다. 이곳에서는 연간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을 생산해 국내 석유화학 공장에 유통하고 미국·중국·​일본 등에 수출도 한다.

 

올레핀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화합물로 ‘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합성수지를 비롯해 합성 고무·섬유 등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일상생활은 물론 자동차·​전자·​건설·​제약·​의류 소재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돼 정유사들은 새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전 세계 올레핀 시장은 2억6000만 톤 규모로 연 평균 4.2%의 증가세를 보인다. 

 

이 가운데 폴리에틸렌이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GS칼텍스는 석유화학 사업 영역 확장으로 연간 4000억원 이상 추가 영업이익을 기대했다.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MFC와 기존 생산 설비의 효율적 연계로 경쟁력을 확보해 안정적 국가 에너지 수급,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건설 기간 중 연인원 260만여명 일자리 창출과 1조원에 달하는 생산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는 국내 석유 소비량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79만 배럴의 원유 정제시설과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4000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 등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고품질의 휘발유·​경유·​등유·​윤활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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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서 열 번째 아이 출산한 다둥이 가정 화제

- 전남도,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위해 양육비 등 지원

   

저출산 시대 농촌지역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좀처럼 듣기 어려운 요즘 전남 영광에서 열 번째 아이를 낳은 다둥이 가정이 있어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광 군서면 덕산리에 사는 최난희(여·37)·김용희(44)씨 부부는 지난달 20일 몸무게 3.3kg의 열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번 출산으로 최씨 부부는 5남5녀를 둔 가정이 됐다.

 

전남도는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씨 가정을 지난 6일 방문해 격려하고, 신생아 양육비 3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영광군도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출산 축하용품, 양육수당, 각종 예방접종,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등을 지원한다.

 

문동식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 문제는 지자체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야 한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삶이 바뀌는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 밤바다 선상 갈치낚시 10일부터 허용

- 평화광장 앞바다 일대, 11월말까지 일시 허가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명물 선상 갈치낚시가 10일부터 목포와 영암 해상에서 시작된다. 목포시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낚시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날부터 한시적으로 평화광장 낚시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허가된 선상 갈치낚시는 목포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 57척이, 영암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는 25척이 한시적 영업 허가를 받았다. 

 

또한 해마다 10만여명이 왕래하는 두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82척을 대상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와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은 호수처럼 잔잔한 자연조건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갈치낚시 명소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지난해 갈치낚시 허용 시즌에는 4만5000명의 낚시객들이 목포를 찾아와 평화광장 야경과 함께 갈치낚시를 즐겼다. 

 

먹갈치의 본고장답게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먹갈치에 갈치낚시의 짜릿한 손맛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에 하나이며 새벽 5시경 시작되는 목포수협 위판장의 모습도 목포 여행에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다.

 

목포시 관계자는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갈치낚시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목포를 찾는 낚시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낚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마그네슘 육성·재료연구소 유치 탄력

- 허석 시장, 재료연구소와 협력 논의…산업 육성·연구소 분소 유치 협조 

 

순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그네슘 소재·부품 육성산업과 재료연구소 분소 유치가 탄력 받을 전망이다. 순천시는 마그네슘 관련산업 추진을 위해 허석 시장이 경남 창원에 소재한 재료연구소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월9일 밝혔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육성사업’은 26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순천 해룡산단에 글로벌 마그네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입지 적정성 검토위원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신산업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의 마그네슘 산업이 순천서 기반을 다지고 발전할 경우 전남 동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료연구소 분소 유치는 허석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이번에 방문한 재료연구소는 과기부 출연기관으로 마그네슘 소재 관련 국내 권위기관이다. 

 

이정환 재료연구소장은 허석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신소재 마그네슘은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며 순천에 포스코 마그네슘이 있어 단지 조성의 입지는 순천이 국내 최적지다”며 “마그네슘 단지와 재료연구소가 순천에 유치되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소재 혁신의 기술, 특히 마그네슘이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에 글로벌 마그네슘 단지를 조성하고 현재 건립 중인 순천만잡월드와 연계해 순천을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와이즈맨 여수세계대회, 9일 개막 

- 여수박람회장서 12일까지 4일간 행사…73개국 3000여명 참석

 

전 세계 와이즈맨 회원들의 국제교류 친선한마당인 제73차 국제와이즈맨 여수세계대회가 9일 오후 2시부터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미국·캐나다·덴마크·인도 등 세계 73개 국가에서 30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개회식에는 개회식대회명예위원장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주승용 부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 국내외 인사와 국제와이즈맨 지도자 30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여수 출신 문상봉 국제와이즈맨 총재의 취임식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나흘간 각종 포럼, 회의, 관광,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보조행사로 한류 및 세계문화 체험, 프리마켓, 세계대회홍보 포토존, 뮤직페스티벌 본선 등도 열린다.

 

유엔 산하 NGO 소속단체인 국제와이즈맨은 세계 73개 국가에서 10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보다 나은 세계 건설'을 모토로 2년마다 각국을 돌며 국제대회를 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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