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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기숙사비 없는 국내 유일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내년 개교

국내 최초 나노융합분야 전문인력 양성…고교-대학 나노특화교육 로드맵도 구축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ㅣ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8.08.25(Sat)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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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학비, 방과 후 교육비, 중식비, 기숙사비, 체험교육비 무료, 입학생 전원 장학금 지급…. 부산대학교 나노과학기술대학(학부·대학원) 등 인근 대학의 나노학과와 연계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등 나노특화교육 로드맵을 구축.

포항 나노융합기술원·​대전 나노종합기술원·​수원 한국나노기술원·​전주 전자부품연구원·​나노기술연수협의회․경남테크노파크로부터 교육지원을 받아 산학연관의 나노인프라를 활용하는 나노기술교육 로드맵 완성…. 


국내 최초로 나노융합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에 개교하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들이다. 경남 밀양시 무안면 신법리 밀양전자고에 들어서는 나노마이스터고는 2016년 11월24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사업과 병행한 산업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정됐다. 교육부와 경남교육청, 밀양시가 25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나노공정기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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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공정장비·나노측정분석 과정 등 차별화된 교과과정

나노마이스터고는 밀양에 구축되는 국내 최초 나노융합 산업단지인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설립됐다. 밀양시는 현재 나노산단과 나노연구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2022년부터는 나노기능 인력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노기반 반도체공정, 반도체장비, 반도체장비제조, 나노소자, 나노소재와 관련된 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 3월 개교하는 나노마이스터고는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나노융합과 신입생 100명(남여, 5학급)을 모집한다. 나노마이스터고 신입생들은 현재 신축 중인 최첨단 기숙사에서 무료로 숙식을 제공받게 되며, 고교 전 과정을 무료로 교육받게 된다.

또한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이 지급되고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산업수요 맞춤형 나노융합 영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반도체공정장비 과정과 나노측정분석 과정이라는 차별화된 실습 교과과정을 마련했다.

나노반도체과정 실습을 위해 국내 고등학교 최초로 반도체 클린룸을 구축하기위해 나노측정실을 신축하고 고가의 측정 장비를 도입 중이다. 특히 기업의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첨단장비를 도입해 기업 눈높이에 맞는 교육수준과 실험·실습을 추진한다.

내년 3월 개교…전국 대상 신입생 5학급 100명 모집

이를 기반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해 1학년 기초공학, 2학년 융합프로젝트, 3학년 산업수요 맞춤형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기숙사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기숙사는 대지면적 1만6411㎡, 연면적 6441㎡의 5층 건물로 300명의 나노인재들을 수용해 꿈을 키울 수 있다.
4인 1실 기준 총76실로 건립되는 기숙사 생활관은 1인 1침대와 샤워실, 세면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는 전문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나노융합 연구개발(R&D), 산업시설 인프라 종합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나노마이스터고와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등을 유치해 미래 밀양의 먹거리 산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 학교 졸업생에겐 취업 후 4년간 병역이 연기되며 군입대시 특기병으로 지원할 수 있다. 산업기능요원으로 취업하면 군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 재직자들의 계속 학습을 위하여 다양한 대학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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