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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브리핑] 김경수 “서부경남 KTX, 재정사업으로 신속 추진”

남해군-日 아와지시마 스포츠 교류…경남, 올해 제2회 검정고시 평균 66.9% 합격

경남 = 박종운·서진석 기자 ㅣ sisa515@sisajournal.com | 승인 2018.08.27(Mon) 1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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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8월27일 서부경남 KTX 추진과 관련해 “사실상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문제는 속도전으로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달라”고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발언은 8월2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에서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한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시간을 얼마나 당길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빠른 추진을 위해서 이미 진행한 바 있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꼭 필요한 SOC 사업을 묶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사례를 거론하며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설득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달라”고 했다.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서부경남 KTX사업은 지난해 기재부가 정부 재정사업으로 불가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후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은 민자사업 방식을 주장했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입지 문제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관련해 “지역의 갈등사안으로 비화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토부와 부·울·경 신공항 TF가 신공항의 역할 등에 대해 끝장토론을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부·울·경 단체장들이 다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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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란물 10만건 유포한 인터넷 운영자 2명 구속

 

경남경찰청은 인터넷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유흥업소 광고를 유치해 부당이득을 챙긴 인터넷 운영자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터넷 운영자 2명은 성인 음란물 코너 등 7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0만 건의 불법 촬영물과 음란물을 게시·유포한 혐의다. 이들은 또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 1만5000개를 게재해 준 대가로 2억원의 부당이득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본 소재 업체가 관리하는 서버를 이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한 사이트가 유해 사이트로 차단될 경우에 대비해 도메인 주소 40개를 미리 확보하는 등 도메인 주소를 변경해 범행을 계속 저질렀다.     

 

경찰은 일본 소재 서버 관리 업체의 협조를 받아 해당 사이트를 모두 폐쇄했다. 또 해당 업체로부터 서버 하드디스크 원본을 제출받아 그 안에 저장된 불법 촬영물과 음란물 파일을 전부 삭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 범죄는 피해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 범죄임은 물론 중대 범죄로 보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헀다.

 

 

◇ 남해군-日 아와지시마 스포츠 교류 우호 증진

 

경남 남해군은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일본 효고현 아와지시마와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8월24일부터 3일간 스포츠 교류를 실시했다. 아와지시마는 일본 혼슈와 시코쿠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화훼·과수·양파·도미·문어 등 농수산업이 발달해 자연조건 등이 남해군과 유사한 도시다.

 

남해군은 2008년 아와지시마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0년 중학생 축구교류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은 스포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교류 행사는 남해에서 한·일 양 도시 축구단의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남해군은 8월24일 오후 가타히라 요시아키 아와지시마 남해군 스포츠교류 실행위원회 위원장 등 43명의 방문단을 맞아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는 “10년 전부터 시작된 남해군과 아와지시마의 인연은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친목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 교류를 발판으로 삼아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타히라 요시아키 위원장은 답사를 통해 “남해군의 열렬한 환영에 감사한다. 남해군과 아와지시마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 양 도시와 양국의 우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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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올해 제2회 검정고시 평균 66.9% 합격

 

올해 경남의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은 66.9%로 나타났다. 8월27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8월8일 실시한 이번 검정고시에 도내 1227명이 응시해 821명이 합격했다.  

 

초졸은 응시자 41명 중 36명(87.8%)이 합격했고, 중졸은 응시자 186명 중 127명(68.3%)이 합격했다. 고졸은 1000명이 응시해 658명(65.8%)이 합격했다.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4명도 합격했다.

 

탁아무개양(11)은 초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99.16점으로 최고 득점을 받았다. 중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99.33점을 받은 이아무개군(15), 고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임아무개양(17) 등 5명이 도내 최고득점을 기록했다. 

 

또 초졸에 응시한 정아무개씨(76)와 중졸에 응시한 강아무개씨(70), 고졸에 응시한 장아무개씨(65)는 각각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개인별 합격증서를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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