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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브리핑] 학교폭력, 교실 안에서 가장 빈번하다

두산중공업, 창원서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 운영

경남 = 박종운·서진석 기자 ㅣ sisa515@sisajournal.com | 승인 2018.08.28(Tue) 1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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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8월28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작년 2학기부터 지금까지 학교폭력 피해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피해응답률은 1.0%(2801명)로 지난해 1차 조사결과(0.8%(2318명)) 보다 0.2%포인트 높았다.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은 2.2%, 중학교 0.6%, 고등학교 0.3%로, 지난해 대비 초등학교 0.3%포인트, 중학교 0.2%포인트, 고등학교 0.1%포인트 올랐다. 언어폭력이 35.1%로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16.3%), 스토킹(11.4%), 신체 폭행(10.4%), 사이버 괴롭힘(10.4%), 금품갈취(6.8%), 강제추행 및 성폭력(5.4%), 강제 심부름(4.2%) 등의 유형 순이다. 

 

또 피해 경험 장소는 교실 안(31.1%)과 복도(14.2%), 급식소 및 매점 등(10.5%), 운동장(8.2%)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안에서 발생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36.0%), 점심시간(17.6%), 하교 이후(12.8%), 수업시간(8.7%) 등의 순으로 피해를 경험했다. 

 

학교폭력 피해 후 그 사실을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한 응답은 81.3%다. 학생들은 가족(43.6%), 학교(21.0%), 친구나 선배(11.3%), 다른 사람이나 기관(3.5%), 117 신고센터(1.9%) 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학교폭력 가해 응답률은 0.3%(826명)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초등학교의 가해응답률은 0.7%, 중학교 0.1%, 고등학교 0.0%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초등학교, 중학교가 각각 0.1%포인트 감소했고, 고등학교는 같았다.

 

가해자는 같은 반 학생(48.2%), 같은 학년 학생(30.3%), 다른 학년 학생(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의 응답률은 2.9%(8096명)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학교폭력 목격 후 말리거나 도와줬다는 도움 비율은 56.8%, 신고비율은 14.1%로 학생의 70.9%가 피해 학생을 돕거나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경남교육청은 "피해응답률 증가는 학교폭력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면서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 사이버 폭력과 관련해서는 올바른 언어문화 형성과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수립해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경남 도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28만9757명 중 97.2%인 28만1591명이 온라인 조사를 통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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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 창원서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 운영

 

두산중공업이 8월28일 창원교육지원청과 함께 ‘2018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창원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후원하는 두산중공업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은 정부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기 1년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창원의 용원중과 해운중, 창덕중, 남산중 등 4개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9회에 걸쳐서 진로 탐색, 체험, 설계 등 3단계로 짜여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한다. 또  40여 가지의 직업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직접 체험해 보고, 실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보람이나 어려움을 생생하게 토론한다. 두산중공업은 특히 올해 3D 프린터 전문가와 드론 조종사, 코딩 전문가 등을 초빙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갖고 스스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춰 보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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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부산·경남 예비귀농·귀촌인 현장투어 실시

 

경남 하동군은 부산·경남지역 예비귀농인인 부산귀농운동본부 교육생 40명이 내달 1~2일과 15~16일 두 차례 하동군 일원에서 귀농·귀촌 현장투어를 실시한다고 8월28일 밝혔다. 또 (사)경남생태귀농학교학생 120명은 3조로 나눠 내달 1~2일, 8~9일, 15~16일 세 차례에 걸쳐 귀농·귀촌 투어교육을 이어간다.

 

부산귀농운동본부 교육생들은 모둠탐방과 단체탐방 방식으로 현장투어를 진행한다. 이들은 관심 작목별로 조를 이뤄 하동읍 복합영농, 악양면 친환경 양계, 북천면 부추농장을 찾아 모둠탐방 현장실습을 한다. 단체탐방에선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농업현황을 소개 받고, 옥종면 딸기, 북천면 부추 농장 등을 방문해 농가체험과 함께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경남생태귀농학교 현장투어 역시 1박 2일 과정으로 올 상반기 현장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들은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농업현황을 소개 받고,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농기계 운영 현황 및 농기계 용도 등에 대한 현장설명을 듣는다.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선배 귀농인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귀농·귀촌 현장투어가 농촌 정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허성무 창원시장, 나눔리더 1호 인증패 받아

 

허성무 창원시장이 8월28일 창원시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았다. 허 시장은 이로써 나눔리더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중 제1호이자 도내 14호로 등록됐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나눔리더(Giving Leader)는 나눔실천으로 1년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하는 개인기부자를 말한다. 

 

허 시장은 “나눔은 우리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이며, 지역사회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복지시너지 효과는 더욱 증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의 중심에 서서 나눔문화가 힘차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리더 가입으로 지역사회 리더의 좋은 모범이 돼  고맙다”며 ”이번 나눔실천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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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남강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경남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통역과 유람선 관광 해설 자원봉사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이 축제는 10월1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는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통역 자원봉사자와 역사, 문화, 축제 등에 기본 소양을 가진 유람선 관광 해설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을 모집한다. 특히 축제·행사 등에 통역과 관광 해설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통역이 가능하거나 진주의 역사, 문화, 축제 등에 기본적인 소양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공고/고시란에 게시돼 있으며, 이메일, 팩스 및 직접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진주시는 최종 선발결과를 9월10일 개별통지(SMS 또는 유선)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발전한 데는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참여가 한몫했다”며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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