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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불법 음란사이트 운영하던 30대 인천서 검거

미국에 서버와 도메인 두고 4개 사이트 운영…음란물 4만여 건 게시

대전 = 김상현 기자 ㅣ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18.08.29(Wed) 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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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서버를 이용해 불법 음란사이트 4개를 운영하던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대전지방경찰청은 경찰청 ‘사이버성폭력 특별수사단’이 주관하는 ‘사이버성폭력 사범 100일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미국에 서버와 도메인을 등록해 음란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A씨(35세, 남)를 인천시 남동구에서 검거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A씨는 이 사이트를 이용해 각종 불법 촬영물, 아동·청소년 음란물, 성인음란물 등을 게시·유포해 광고비 명목으로 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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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A씨는 2017년 1월 경 IP 추적 등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서버를 두고 미국 도메인 등록업체에 도메인을 등록해 음란사이트 4개를 개설했다. 이후 올해 7월 31일까지 아동·청소년 음란물과 성인 음란물 등 동영상 및 사진 4만1322건을 게시했다. A씨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도박사이트 등 다른 불법사이트 광고를 게시해 주는 대가로 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7월 19일 음란물 사이트를 발견해 수사에 착수 했다. 불법음란사이트에 업로드 된 각종 음란물과 게시판 접속 IP 등을 면밀히 분석해 용의자의 소재지를 파악해 검거·구속 했다. 검거 당시 주거지에 있던 컴퓨터 기기 등 6점을 압수하고, 4개의 음란사이트는 모두 폐쇄조치 했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현재 웹하드·음란사이트·커뮤니티사이트 등 음란물 유통플랫폼과 이와 유착된 헤비업로더·디지털장의사・사이트제작자 등 유통카르텔에 대해 종합·입체적인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음란물과 불법 촬영물이 주로 유포되는 음란물사이트 운영자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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