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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 3기, 145개 공약 이행 위해 9조4천억 투입

세종시 시민주권준비위, 공약 실행계획 발표

세종 = 이기출 기자 ㅣ sisa413@sisajournal.com | 승인 2018.08.30(Thu) 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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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22년 까지 145개 공약 이행을 위해 9조3958억원을 투입한다. 

 

8월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임달승 세종시 시민주권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공약과제와 실천계획 마련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6월26일 위원회 발족 이후 전체회의 3회, 운영위원회 6회 등 총 42회의 회의를 열어 제3기 세종시가 중점 추진할 공약과제를 선정하고 이행 및 투자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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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 위원장은 단기와 중기 및 장기로 나눠 추진할 공약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단기과제를 보면 2019년까지 신규사업 40개, 계속사업 12개 등 52개가 추진된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신규사업 52개, 계속사업 28개 등 총 80개 중기 과제가 추진되며 2022년 7월 이후 완료되는 장기 과제는 신규사업 5개와 계속사업 8개 등 총 13개이다. 

 

세종시는 이들 공약과제 실행에 총 9조 39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별로 국비 4조 7165억원, 시비 1조 3022억원, 민자 4537억원, LH 등 기타 사업비 2조 9234억원이다.

 

공약 실천을 위해 입법도 추진한다. 시민참여기본조례, 주민자치회 설치 조례 등 시민주권 기반 조성과 공약과제 이행을 위해 모두 25개의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날 시정3기 시정비전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시정 목표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시민이 주인 되는 주민자치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 △지속가능한 스마트 경제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환경 △함께 잘 사는 도농 상생 등 7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세종시는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 확충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를 달성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도 2021년까지 16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에 KTX 세종역 건설도 또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2020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되도록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인근 자치단체와의 논란 재 점화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정3기 공약과제 이행계획 수립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을 위한 첫걸이다”면서 “공약과제에는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3기에서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담겨 있다. 공약과제를 차질 없이 실천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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