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이성문 연제구청장, 지역 건설민원 잠재울 수 있을까

민원 못챙긴 구청 부서 직원 한꺼번에 6명 내쫓는 등 과감한 시도 눈길

부산 = 김완식 기자 ㅣ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8.09.11(Tue) 17:46:01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취임 두 달을 넘긴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의 건설현장 민원에 대한 행보가 달라졌다.

지난 7월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외치며 첫 행보로 건설현장 등 12개소를 방문했지만, 주민불편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던(시사저널 7월 28일자 이 구청장, 첫 현장 행보 “스텝 꼬였나” 기사 참조) 이 구청장이 취임 두 달을 넘기면서 피해 주민대표 등과 잇따라 스킨십을 하면서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구청장은 먼저 민원이 발생한 재건축현장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세우지 않은 구청 건설과 인사부터 단행했다. 이례적으로 과장과 계장 등 6명의 인사를 갈아치웠다.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보인다. 

이를 두고 구청 직원들은 “지금껏 관행적으로 해 온 인사정책 틀을 새롭게 바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청장의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uC774%uC131%uBB38%20%uC5F0%uC81C%uAD6C%uCCAD%uC7A5%28%uC624%uB978%uCABD%29%uC774%20%uBBFC%uC6D0%uC774%20%uBC1C%uC0DD%uD55C%20%uAC74%uC124%uD604%uC7A5%uC744%20%uCC3E%uACE0%20%uC788%uB294%20%uBAA8%uC2B5.%20%u24D2%uC5F0%uC81C%uAD6C

 


‘최연소, 40대 흙수저 변호사 구청장’ 캐릭터 희망 줄까 주민 관심

이 구청장은 관내 재건축, 재개발 현장 등 50여 곳의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운택 건축과장은 “간부회의 석상에서 (구청장이) 민원 해결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여러 차례 주문했다”면서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민원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의 건설현장 민원해결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 주는 대목이다. 

지역에서 재건축과 관련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양성우 피해보상주민대책위원장은 “이 구청장이 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살펴보려고 피해주민 대표와 잇따라 만나는 등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피해 주민들과 자주 대화를 통해 속 시원한 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사현장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민원창구’ 개설도 만지고 있다. 이 창구를 앞으로 피해 민원과 관련해 일괄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전담 서비스 창구로 삼을 방침이다.

우원조 비서실장은 “원스톱 창구 운영은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준비 작업을 거쳐 곧 시행에 들어 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한 구민은 “취임 일성으로 갈등의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면서도 “‘부산지역 최연소, 40대 흙수저 변호사 구청장’이란 캐릭터로 당선된 구청장이 주민의 입장에서 구정을 얼마나 살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uC774%uC131%uBB38%20%uC5F0%uC81C%uAD6C%uCCAD%uC7A5%uC774%20%uBBFC%uC6D0%uC774%20%uBC1C%uC0DD%uD55C%20%uAC74%uC124%uD604%uC7A5%uC744%20%uCC3E%uACE0%20%uC788%uB294%20%uBAA8%uC2B5.%20%u24D2%uC5F0%uC81C%uAD6C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국제 2018.09.25 Tue
[동영상]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은 역사적 순간”
국제 > 한반도 2018.09.25 Tue
트럼프 만난 文대통령…비공개 회담선 무슨 대화 오갔나
경제 2018.09.25 Tue
평양 대신 워싱턴行 택한 정의선 홀로서기 가능할까
LIFE > Sports 2018.09.25 Tue
숫자로 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흥망사
경제 > 사회 2018.09.24 Mon
 ‘추석은 가족과 함께’ 옛말...호텔·항공업계 ‘金특수’ 누린다
사회 > 연재 >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2018.09.24 Mon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려면
갤러리 > 만평 2018.09.24 Mon
[시사 TOON] 평양 정상회담, 추석상 착륙
Health > 연재 > LIFE > 이경제의 불로장생 2018.09.24 Mon
[이경제의 불로장생] 총명은 불로장생의 길
Culture > LIFE 2018.09.24 Mon
한반도를 둘러싼  세 개의 《애국가》
국제 > 연재 > 이인자 교수의 진짜일본 이야기 2018.09.24 월
일제시대 독립운동가 도운 후세 다쓰지 변호사 추모제
경제 > 국제 2018.09.23 일
혼돈의 미국 11월 중간선거…한국경제 먹구름
LIFE > Health 2018.09.23 일
당뇨엔 과일, 고혈압엔 술, 신장병엔 곶감 조심
한반도 2018.09.23 일
北
사회 > OPINION 2018.09.23 일
[시끌시끌 SNS] 퓨마 ‘호롱이’ 죽음과 맞바꾼 자유
LIFE > Culture 2018.09.23 일
헬프엑스 여행기 담은 김소담 작가  《모모야 어디 가?》
LIFE > 연재 > Health > 노진섭 기자의 the 건강 2018.09.23 일
[노진섭의 the건강] 급할 땐 129와 보건복지부를 기억하세요
LIFE > Sports 2018.09.23 일
세계 최강 여자 골프 “홈코스에서  우승해야죠”
OPINION 2018.09.23 일
[Up&Down] 백두산 오른 문재인 vs 실형 선고 받은 이윤택
연재 > 유재욱의 생활건강 2018.09.23 일
[유재욱의 생활건강] 수영의 장단점 베스트3
경제 2018.09.22 토
북한 다녀온 재계 총수들, 추석 연휴 기간 행보는…
경제 2018.09.22 토
이번 추석에도 투자자 울리는 ‘올빼미 공시’ 기승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