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앤디 김 vs 삼성바이오로직스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8.1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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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한국계 美 연방의원 탄생…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 정지

《Up&Down》은 시사저널 기자들이 금주의 가장 훈훈한 뉴스와 우울한 뉴스를 뽑아 간추려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Up
20년 만에 한국계 美 연방의원 탄생

 

 

ⓒ 연합뉴스


미국의 11·6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 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36·뉴저지주 3선거구)이 당선됐다.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 것은 김창준(공화당) 전 의원 이후 20년 만이다. 앤디 김은 최종 득표율 49.9%로,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48.8%)에게 1.1%포인트 앞섰다. 앤디 김은 한국에서 뉴저지로 이주한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Down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 정지

 

 

ⓒ 연합뉴스


증권선물위원회의 고의 분식회계 결론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다. 회계처리 기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고, 위반 금액이 자본 총액의 2.5% 이상일 경우 상장 폐지 여부를 다시 살펴본다는 조건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다. 거래 정지는 앞으로 한국거래소가 상장 폐지 여부 심사를 마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심사에서 ‘상장 유지’ 결정이 날 경우 곧바로 주식은 다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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