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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볼 만한 영화' 10선

소문난 영화 잔치, 볼 것도 많다/평론가 심영섭 · 김영진 씨 추천

ㅣ 승인 2001.11.12(Mon)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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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17일 항구 도시 부산에서 스크린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바로 그것.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가 되었다. 오겠다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애를 태웠던 영화제 관계자들은 이제 오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골머리를 앓는다. 올해도 칸 영화제 데어리 프레모 집행위원장, 프랑스 여배우 잔 모로를 비롯해 많은 영화계 친구들이 〈친구〉의 도시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내세우는 명품은 신상옥, 신상품은 태국 영화다. 영화제측은 특별 행사로 '신상옥 감독 회고전'과 '태국 영화 특별전'을 연다. 신상옥 감독 회고전이 한 세대를 앞서간 거장의 폭넓은 세계에 빠져들어 보는 기회라면, 태국 영화 특별전은 새롭게 떠오르는 힘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어느 쪽이든 나쁘지 않을 터이다.


아무튼 '영화가 고팠던' 영화팬들에게 이번 영화제는 수준 높은 작품을 마음껏 즐길 너른 마당. 〈시사저널〉은 '영화이평' 필자인 심영섭씨와 김영진씨로부터 놓쳐서는 안될 영화 다섯 편씩을 추천받아 소개한다.


■ 심영섭 추천작

- 칸다하르(감독/모흐센 마흐말바프)

- 팻걸(감독/카트린 브레야)

- 톰과 제시카(감독/돔 로스로우)

- 거기는 지금 몇 시니?(감독/챠이밍량)

-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감독/이마무라 쇼헤이)


■ 김영진 추천작

- 밀레니엄 맘보(감독/후샤오시엔)

- 행복한 날들(감독/장이모우)

- 델바란(감독/아볼파즐 잘릴리)

- 비포 나잇 폴스(줄리앙 슈나벨)

- 사랑의 찬가(장 뤽 고다르)


비경쟁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을 발굴해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좋은 영화, 뛰어난 감독을 발굴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가자 부산으로! 영화 잡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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