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 편집국 ()
  • 승인 1998.06.18 0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죄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이석태 외 지음 문학과지성사(02-338-7224) 펴냄/
3백58쪽 1만5천원

인권 변호사로서 독재 정권 등 세상의 불의와 외롭게 싸우다가 93년 타계한 황인철 변호사를 추도하는 글을 모았다. 황변호사의 인권 활동을 정리하고, 그가 변론한 주요 사건 피의자·가족·친구의 글을 수록했다.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한국문화인류학회 편 일조각(02-733-5430) 펴냄/
3백37쪽 9천원

현지 조사를 통해 문화 현장을 탐구하는 학문인 인류학의 맛과 멋을 느끼게 하는 문화인류학 입문서. 한경구 정병호 유철인 김은실 김현미 홍석준 씨가 필자로 참여해 ‘성과 문화’‘차이와 불평등’‘몸과 문화’ 등을 썼다.


 
활과 리라


옥타비오 파스 지음 김홍근 외 옮김
솔(02-332-1526) 펴냄/4백12쪽 1만5천원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 시의 거장 가운데 한 사람인 옥타비오 파스의 전집 첫째 권이다. 시인이 화두로 삼아 온 ‘시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담은 시론으로, 인간과 역사에 대한 지은이의 통찰력을 담고 있다.


 
벼락무늬


이상희 지음 민음사(02-515-2000) 펴냄/
73쪽 3천5백원

<잘 가라 내 청춘>의 시인 이상희씨가 펴낸 두 번째 시집. 일상적이고 평범한 일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형상화한 <늦은 저녁에 묻기를> <밤 깊어-어머니, 자정은 매번 데드라인 같아> 등 근작시 마흔여덟 편을 실었다.


 
메탈리카, 그 신화를 찾아서


이효영 외 지음 키키(02-318-0888) 펴냄/
3백36쪽 만원

‘90년대의 레드 제플린’‘메탈계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그룹 메탈리카의 음악을 분석했다. 81년 무명의 카피 밴드로 출범해 정상에 오른 메탈리카의 성장사와 그들이 발표한 앨범을 분석하고, 앨범 사진과 가사를 수록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