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검사의 ‘휴게소’로 전락한 법무연수원

4·10 총선을 앞두고 검찰 출신들이 약진하면서 법무연수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법무연수원을 거쳐간 검사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에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 좌천된 검사들의...

[단독]월급 870만원짜리 한직…연구보고서 대신 출마용 책 쓰는 연구검사들

‘전(前) 고검장’ 혹은 ‘전 검사장’은 있지만 ‘전 연구위원’은 없다. 한때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어느새 무인도 취...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이규원 검사 사직…“尹 정권 심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7일 이 검사는 법무부에 우편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검사는...

조국혁신당, ‘尹찍어내기 감찰관여 의혹’ 박은정 영입…“檢 독재 막을 것”

조국혁신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 찍어내기 감찰 관여’ 의혹을 받은 박은정 전 검사를 총선 인재 7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박 전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법무부로부터 ...

[단독]尹 검찰라인-이재명 법조군단 저격? 이낙연, ‘판·검사 출마 제한’ 띄운다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오는 5일 당 정강정책으로 판·검사들이 사표를 제출한 직후 총선에 출마하는 것을 막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발표한다. 법조계 의무인 정치적 ...

사직서 낸 박은정 검사 “디올백으로 하늘 못 가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당시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박은정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사직의 뜻을 밝혔다.박 검사는...

‘김학의 출금’ 1심 무죄 차규근,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출국금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직위해제 처분이 취소됐다.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강동혁 부장판사)...

조국 행사 참석해 “尹사단 하나회”…이성윤, 결국 징계위 회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최하고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진행한 행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김학의 출국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항소심도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 혐의를 받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고검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25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윤재옥 “‘文정부 청와대 인사’ 재수사, 만시지탄·사필귀정…전모 밝혀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연루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을 재수사하기로 한 것을 두고 “만시지탄이자 사...

‘김학의 출금’ 차규근, 총선 출마?…법무부에 사직서 제출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18일 차 연구위원은 “쓰임이 있다면, 기회가 주어진다면 몸을 한번 맡겨보겠단 생각으로 지난 11일...

사표 낸 이성윤 “윤석열 사이비 정권 끝장내는 최선봉 설 것”

이성윤(62·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사의를 표명하며 “윤석열 사단을 청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이 연구위원이 총선 출마 준비에 들...

檢, ‘김학의 출금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에 2년 구형…“1심 무죄 비정상”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된 수사에 외압 행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5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차세대리더-법조] 차정현 공수처 특수본 부부장

△순직한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쪼개기 후원금 의혹△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민주, ‘자녀 학폭 논란’ 김승희 사표 수리에 “은폐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자녀의 학교 폭력 무마 의혹을 받는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사표가 수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응’이 아닌 ‘은폐 시도’”라고 비판했다.권칠승 ...

‘별장 성접대’ 윤중천, 동료 수감자 강제추행 혐의 ‘징역 6개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성접대 의혹’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동료 수감자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형사11...

끝나지 않은 ‘김학의 사건’…공수처, ‘성접대 무혐의’ 檢기록 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1차 수사팀의 수사 기록 확보에 착수했다.5일 공수처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는 김 전 ...

이성윤 “김학의 사건, 檢 역사상 가장 치욕적…노골적인 봐주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 과정에서의 절차적 위법 의혹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를 받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를 “저열한 행위”라고 비...

기업 세무조사 줄인다더니 전방위 ‘세풍’에 재계 냉가슴

연초부터 국세청의 세풍(稅風)이 매섭다. ‘친기업’ 세정을 펼치겠다는 정부 기조와는 정반대로 국세청 직원이 들이닥치면서 기업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곽상도 50억’ 무죄에 각오 다지는 檢…“후반전에 진실 찾아야”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판결 결과에 대한 불만족과 아쉬움에 머무르지 말고, 남은 후반전에 반드시 진실을 찾아 정의를 바로 세우기 바란다"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 총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