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입수]친노·친문·친명 돈줄 적힌 ‘이정근 노트'...판도라 상자 열렸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송영길 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에게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사건은...

‘인천 흉기난동 부실대응’ 해임 男경찰관 측 “직무유기 성립 안돼”

일명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대응’ 사건으로 공분을 샀던 전직 남·여 경찰관 2명이 직무유기 혐의 첫 재판에서 각각 혐의를 부인 및 인정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

“육지까지 퍼져라” 제철 맞은 울릉도 산나물 ‘봄내음’ 가득

울릉도에서 제철 맞은 산나물 수확이 한창이다. 울릉도 산나물은 적설량이 많은 지리적 기후 특성과 맞물려 이른 봄 눈 속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 맛이 우수하고 향이 독특하다는 평가를...

日 기시다 연설 현장서 ‘폭발물 추정 테러’…부상자는 없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선거 지원 연설 직전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에 의한 테러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기시다 총리는 부상없이 현장에서 대피한 후 가두연설을 강행했...

양현석 측, 2심서 ‘면담강요죄’ 추가한 檢에 “입증 실패 자인”

양형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의 소속사 가수 마약수사 무마를 위한 제보자 협박 의혹 관련 2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검찰은 ‘면담 강요죄’를 혐의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생후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 은닉 혐의 친모, 사망시점 번복…“깨보니 숨져있어”

생후 15개월인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뒤 김치통 등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딸의 사망시점을 번복했다. 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선 “모른다”는 태도를 견지했다.1...

강릉 산불 지휘봉 잡은 김진태 “총력 대응…민가 소실 최소화하라”

강릉 산불에 대응 3단계가 발령되는 등 사태가 위중해지는 가운데 지휘권을 이양받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11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산불 현...

수십 년간 쓴 이름 버리는 재계, 약일까 독일까 

사명(社名)은 회사의 정체성을 담은 얼굴이나 마찬가지다. 적게는 십여 년에서 많게는 수십 년간 사용한 브랜드들이 재계에 적지 않다. 이 사명을 변경하는 일이 최근 재계에 유행처럼 ...

숙박업소서 100여 명 불법촬영한 30대의 뒤늦은 후회

검찰이 인터넷 공유기처럼 위장한 카메라를 숙박업소 내 객실에 설치해 남녀 투숙객 100여 명을 불법촬영한 혐의 등을 받은 3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해당 남성은 “성...

정진상 ‘보석’ 고뇌하는 法 “사건 관계자들, 자해 혹은 증거인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사건 심리를 맡은 재판부가 정 전 실장의 보석 신청을 두고 증거인멸 우려 등 고민을 드러냈다. 앞서 화천대유자산...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용의자 1명 추가 자수…배후 추적

서울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고교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포함된 음료를 먹도록 한 일당 중 1명이 추가 자수했다. 이로써 용의자 4명 중 아직 검거되지 않은 건 1명 뿐이다.6일 경찰에...

김근식, ‘징역 3년’ 추가에 불복…檢과 ‘쌍방 항소’

17년 전 13세 미만 아동 강제추행 혐의 등이 추가로 인정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연쇄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55)이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검찰 측의 불복 항소 직후 이뤄...

[한강로에서] ‘물 한 컵’이 온전하게 채워지려면…

평소 야구 경기 관람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6년 만에 다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는 가뭄 속 단비처럼 반가웠다. 한국팀에 대한 기대감도 사뭇 컸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

‘계엄문건’ 의혹 핵심 조현천 구속…“증거인멸 등 우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 일명 ‘계엄령 검토 문건’ 의혹 핵심 관계자로 알려진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해외...

계속되는 피해자 호소…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추가 송치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의 추가 성범죄 혐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한국인 여신도 3명으로부터 접수한 추...

안동시청 女공무원 ‘스토킹 살해’ 40대…2심서 대폭 감형

안동시 여성 공무원을 스토킹 끝에 살해한 40대 동료 직원이 2심에서 대폭 감형 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진성철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

‘김성한 사퇴’ 갑론을박…野 “해명하라” 與 “갈등설 사실 아냐”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목전에 두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전격 사퇴한 가운데 그 배경을 두고 각종 설이 난무하는 모습이다. 야권 일각에서 ‘블랙핑크·레이디가가 공연 요청 누락...

평가원 “올해 수능 ‘킬러문항’ 없앨 것…적정 변별력 갖추도록 노력”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침을 밝혔다.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은 일명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EBS 교재와의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

“경기침체 임박”…각국 금융당국 잇따른 ‘경고음’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촉발된 은행권 위기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하자, 각국 금융당국은 잇따라 “경기 침체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며 경고음을 울리고 나섰다.27...

또 도진 與 ‘막말 행진’, 중도 확장 포기하고 극우로 역주행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후보들의 막말 행진이 이어졌다. 황교안 대표 겸 후보의 ‘n번방’ 망언,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족 관련 발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