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대 금융지주 순이익, 지난해보다 7000억원 증가 전망

올해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연간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약 7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사천 이차전지복합단지 건립 갈등 심화…기자회견에 ‘맞불 입장문’까지

경남 사천시 곤양면 대진일반산업단지 내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Recycling) 복합단지’ 건립을 두고 지역민과 시민·환경단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폐기...

‘카카오 선물하기’ 수수료도 논란…공정위 신고까지 ‘첩첩산중’ 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를 과도하게 떼가는 등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잔액 744조원…‘역대 최대’ 경신

추가 대출이 막히며 대출 상환 위기에 놓인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의 대출 잔액이 1년 새 6.2배 불어난 74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22일 한국은행(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

‘횡재세’ 앞세워 “자영업자 이자 깎아라”…선별 지원에 형평성 논란도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상생금융’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고금리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직접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강구할 것으로 ...

양종희 KB금융 회장 취임 일성 ‘상생’…“국민과 함께 성장”

제7대 KB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한 양종희 신임 회장은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KB금융지주는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

금융지주 만난 당국 수장들 “이자부담 직접 낮춰라”…은행권 압박

금융당국 수장들이 은행권을 향해 “이자 부담 증가분의 일정 수준을 직접적으로 낮춰줄 수 있는,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

‘횡재세’ 걷든 안 걷든…‘상생금융 시즌2’ 막 올랐다

금융권이 ‘횡재세’ 도입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횡재세란 고금리 상황에서 막대한 이자수익을 올린 은행권이 최대 40%의 초과이익을 기여금 형태로 납부하도록 하는 게 골자로...

종이빨대 제조업체 강력 반발에…정부 “경영애로자금 지원”

최근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규제를 철회한 가운데 친환경 제품 판로를 막았다는 비판이 일자 뒤늦게 지원방안을 내놨다.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

이재명 “‘기후위기 역행’ 일회용품 정책 즉각 정상화돼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일회용품 사용 정책은 즉각 정상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카페와 식당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조처의 계도기간을...

이재명 “尹, 말 아닌 행동으로 횡재세 도입 협력 부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횡재세 도입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소상공인이 은행의 종노릇을...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오르나…한 총리 “현실화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로 정한 3만원의 식사비 한도 규제를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고 ...

미뤄진 금융당국의 ‘숙제검사’에도 은행권은 좌불안석

윤석열 대통령의 ‘종노릇’ 발언 이후 은행권의 속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금융그룹에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당국에선 “혁신을 해서 60조원 이자수익을 ...

[인천군·구24시] 옹진군, ‘영흥수협 회센터’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인천시 옹진군은 ‘영흥수협 회센터’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

홍익표 “박민 KBS 점령 작전, 군사쿠데타 방불…역사적 심판 받을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KBS 신임 사장 인선과 관련해 “박민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KBS 점령작전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다. 진짜 군사쿠데타를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다...

尹 ‘이념’ 줄이고 새로 택한 키워드가 ‘박정희’?

10‧11 서울 강서구 보궐선거 참패 이후 한 달,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에 강조했던 ‘이념’ 대신 ‘민생’을 화두로 띄우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연일 ‘박정희 정신’을 강...

이념 대신 ‘먹고사니즘’? 尹‘지지율 반등’ 가능할까

강서구 보궐선거 이후 위기에 휩싸인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을 화두로 띄우며 반전을 노리는 모양새다. 최근 윤 대통령은 그간 강조해온 ‘이념’ 대신 이른바 ‘먹고사니즘’(먹고 살다...

한총리, 노란봉투법·방송3법·탄핵추진 강행에 “답답하고 유감”

한덕수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의 탄...

[이주의 키워드] 없던 일이 된 일회용품 규제

정부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종이컵 사용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편의점 비닐봉투 사용도 단속하지 않는다. 규제 시행을 불과 보름가량 남기고 내린 전격적인 조치다. 고물가와 고금리 상...

“영업이익 고스란히 전기요금 내야할 판”…선별 인상에 시름 잠긴 기업

정부가 결국 전기요금 선별 인상을 택했다. 산업용 요금만 킬로와트시(㎾h)당 평균 10.6원(6.9%)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주로 쓰는 산업용 고압 전력을 쓰는 대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