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한 유족 “배상 요구한 적 없다…尹대통령, 역사에 남을 죄 지어”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특별법 공포를 촉구해 온 유족은 울분을 토하며 "윤석열 정부가 역사에 남을 죄를 지었...

尹대통령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사…역대 최다인 9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안(거부권)을 행사했다.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해 지난 19일 정부로 이송된 지 11일 만이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임...

조연에서 주연으로…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총선 출마 3인방 ‘눈길’

21대 총선 당시 부산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후보 다수가 뱃지를 달면서 다가오는 4월 선거에서도 이들의 선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국회 경험은...

[천안24시] 박상돈 시장, GTX-C노선 천안 연장 “환영”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천안 연장을 공식화하자 26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

이준석 “이수정 ‘배현진 여자라서’? 그럼 송영길·이재명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25일) 15세 남학생에게 피습된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 영입 인재이자 경기 수원정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배 의원의 성별이 피해자...

배현진, 통증 악화로 퇴원 불가…“尹대통령 굉장히 놀라셔”

남자 중학생에게 둔기로 피습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틀째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배 의원 측 관계자는 26일 “순천향대병원에서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외신, 이재명·배현진 잇단 피습에 “韓 정치 분노 강해져”

주요 외신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을 보도하며 한국의 정치 분열이 한층 더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 시각) 배 의원의 피습 소식을 전하면...

尹 “정치인 테러는 국민 테러와 다름없어”…배현진에 위로 전화

윤석열 대통령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와 다름없다”고 말했다.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6일 오전 배현진 ...

‘시장 측근 챙기기’ 논란 정읍시 정책협력관, 홀연 사직…오묘한 시선

단체장 측근 챙기기 채용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전북 정읍시 정책협력관이 홀연히 사직했다. 떠들썩했던 입성 때와 달리 조용히 사직서를 던지고 짐을 싸 재직하던 시청을 떠났다. 말도 많...

“이러다 다죽어”…중대재해 시행 D-2 소상공인 발 동동

“현장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국회에서 선포만 하면 다인가요.”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전면 시행을 이틀 앞둔 25일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이곳에서 만난 이아무...

“이스라엘·하마스, 한달 휴전 합의에도 시행 보류”

석 달 넘는 전쟁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수감자 교환과 연계된 1개월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시행이 보류되고 있다.23일(현지 시각) 로이터 ...

[이 계절 이 여행] 깊고 푸른 시간 속으로, 강진 청자여행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추위에 지지 않고 단단한 마음으로 이 계절을 나기 위해서 꼭 한 번은 먼 곳에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름다운 것을 실컷 보고 오면 모든 생명이 숨...

갈등설·사퇴설→극적 봉합…‘한동훈 테마주’도 급등락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전환됐단 소식에 ‘한동훈 테마주’가 다시 급등하는 흐름이다.23일 오후 3시 현재 대상홀딩스우는 상한가인 3만...

尹-한동훈, ‘갈등설’ 이틀 만에 끌어안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 화재 현장에서 전격적으로 만났다.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지 불과 이틀 만에 함께 ...

트럼프 굳히기냐, 헤일리 뒤집기냐…美공화 디샌티스, 대선후보 사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이로써 공화당 경선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간 양자...

충청·전라권 대설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가 22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22일 기상...

[단독] ‘인재 육성 경쟁’ 돌입한 재계 “위기 돌파구는 결국 사람”

“기존 사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신사업은 생존 주기가 빠르게 단축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쟁력입니다.”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2012년 ...

AI가 휩쓴 라스베이거스의 ‘CES 2024’ 현장을 가다

1월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소비자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4’의 화두는 당연 AI였다. AI에 모든 기능을 얹겠다는 의미인 ‘...

단숨에 이재명 대항마로…‘취임 한 달’ 한동훈의 입·손·발

‘정치 신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기세가 무섭다. 그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와 인요한 혁신위 실패, 김기현 대표 퇴진 등 위기로 가득했던 집권여당...

‘증인 불출석’ 조민, 과태료 200만원 이례적 처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조씨가 재판위증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