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도둑 신고하니 신고자 잡겠다?”…‘셀프민원’ 의혹 류희림 맹폭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일명 ‘셀프민원’ 의혹 관련 사건의 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2...

이복현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증거 없어 기소 못한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이미 지난 정부에서 오랫동안 조사를 했다. 증거가 있었으면 당연히 기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도피 중 검거된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구속심사 포기

영풍제지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이아무개씨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이씨의 변호인은 이날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재판 지연의 최대 수혜자” 21대 의원 28명 아직도 재판 받는다

4·10 총선이 3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28명의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기 만료(5월29일) 직전까지 재판을 받는 것이다. 28명 가운데 ...

경실련 “국회의원 106명, 공천 배제 및 검증 필요”

국회의원은 민생 문제, 계층 간 문제, 저출산 문제, 양극화 문제, 기후환경 문제 등 의정활동 기간 중 사회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의 제·개정이 필요하다면 법안을 발의하는 입법활...

‘윤이나 논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윤이나(21)는 누가 뭐라 해도 현재 한국 여자골프에서 가장 ‘화제를 낳는 인물’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2022년, 화려한 미모에 폭발적인 장타를...

이재명에 불리하게 바뀐 남욱 진술, 검찰 회유일까 국민 호도일까

이른바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의 진술이 바뀐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검찰이 정면충돌했다. 민주당은 남 변호사와 공범 격인 유동규씨의 최근 법정 증언을 근거로 “검찰의 구속...

마약중독 반대말은 ‘관계’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어언 1년이 흘렀다. 시작은 몽땅 쓸어버릴 기세였으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마약을 생산·유통하는 것으로 막대한 돈을 버는 범죄조직을 ...

‘배현진 둔기 습격’ 15세 중학생, ‘퇴학’ 불가…이유는?

배현진(41) 국민의힘 의원이 15세 남자 중학생에 의해 피습당해 파장이 이는 가운데 가해 학생이 받을 학내 징계처분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현행법에 따라 퇴학 처분은 불가...

이재명-유동규, 법정 충돌…“뇌물 받았나” vs “소설쓰지 말라”

일명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 대표가 직접 유 전 본부장 추궁...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홍준표 “영호남 장벽 뚫어 남부경제권 건설” 

대구와 광주를 잇는 국토횡단 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1월25일 출석 의원 216명 가운데 211명의 찬성표를 얻어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달빛...

조민 “한국, 더 공정해지길”…檢 “불기소 가능했는데 아쉬워”

검찰이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조씨는 법정에서 자신과 가족 일로 더 이상의 분열이 없기를 바란다고 사...

‘91억 비자금’ 신풍제약 前 대표 실형…법정 구속은 면해

회삿돈으로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와 전직 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

檢, 조민에 징역 1년·집행유예 3년 구형…“입시제도 믿음 저버려”

검찰이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26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허위작...

‘김학의 출국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항소심도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 혐의를 받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고검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25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부산경찰청장 “李 습격범 신상 비공개, ‘중대성 미흡’ 거론돼”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 비공개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야권의 질타가 쏟아지는 가운데 부산경찰청장은 신상정보공개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란 취...

[단독] 카카오, SM 임원 PC ‘압수수색’…내부단속 선 넘나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카카오가 이달 초 장철혁 대표를 비롯해 SM 고위 임원 4명의 컴퓨터를 ‘압수수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종속회사에 대한 지배기업의 이 같은 행동...

온 몸 200개 상처…모진 학대·굶주림 속 사망한 12살 이시우 군

검찰이 장기간 모진 학대를 받다 사망한 고(故) 이시우 군의 계모에게 2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1심 징역 3년에 불복해 항소한 친부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피...

‘尹 수사무마 의혹 보도’ 이진동 대표 “검찰 내 윤석열 라인의 탄압”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관한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대표를 소환조사 중이다.25일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

‘위안부=자발적 매춘’ 류석춘 교수 무죄…法 “추상적 표현”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를 두고 “자발적 매춘”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재판부가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을 내놨다.2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