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과 성관계 30대 담임교사 ‘징역 4년’…신상공개는 ‘불허’

본인이 담임교사로 있는 반의 여중생과 성관계를 맺은 30대 교사가 1심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과 피고 측 모두 항소에 나섰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천...

“왜 깨워” 후임병에 주먹질한 20대,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잠을 자던 자신을 깨웠다는 이유로 후임병을 폭행하고 불특정 다수가 모인 온라인 게임에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폭언을 한 20대가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9일 춘천지법 제2형사부 이...

성범죄 감형이 ‘거래’된다… 사라진 ‘피해자 중심주의’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 5월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모르는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성폭행 범죄였다. 거구의 범인은 일면식도 없던 한 여성을 따라가 무자비하게 구타해 의식을 잃게 한 후...

후임병 성추행해 ‘복무 부적합’ 전역시킨 병장, ‘집행유예’

후임병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해당 남성의 범행으로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피해자는 결국 복무 부적합 판단을 받고 전역했다.3일...

“러 점령지 내 수용소서 우크라인 43% 성폭력·고문 당했다”

러시아 점령지 내 수용소에 구금된 우크라이나인의 절반가량이 성폭력을 포함한 고문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현지 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영국·유럽...

“피로회복제야” 여직원에 졸피뎀 먹인 식당 주인…의식 잃자 성폭행

마약류를 피로회복제라고 속여 함께 일하는 여성에게 먹인 후 수차례 추행과 강간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공주지청(지청장 김지용)은 강간상해와 강제...

‘신상공개’ 피한 50대 아동 성범죄자, 출소 후 또 성폭행

아동성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 살인을 저질러 구속됐던 50대 남성이 출소 후 또 다시 성범죄를 저질러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2부(김영훈·김재령·송혜정 부장판사)는 ...

서울시, ‘박원순 다큐’ 상영금지 가처분 참여…“피해자 보호에 악영향”

서울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선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8시는 박 전 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

인도서 사라진 여성·소녀 130만여 명…“성범죄 연루 가능성”

인도 전역에서 2019년부터 3년간 130만 명 이상의 성인 여성과 소녀가 실종된 것으로 밝혀졌다.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은 31일(현지 시각) 내무부가 지난주 상원...

“성적 호기심 때문에” 샤워장서 장병 70여 명 알몸 찍은 해군 병사

전남의 한 해군부대 내에서 샤워장에 휴대전화를 숨겨 동료 장병 수십 명의 신체를 촬영한 해군 병사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8일 전남경찰청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남지역 해군부...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대법으로…檢·피고 ‘징역 20년형’ 불복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같은 학교 학우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20대 남성의 사건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15년 간 지옥”…9세 의붓딸 성폭행한 50대의 죗값

9세였던 의붓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50대 계부가 징역 10년형을 확정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 관계에 의...

의왕 무차별 폭행男, 성폭행 용이한 바지 입고 유치장서도 음란 행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20대 이웃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다치게 하고 성폭행을 하려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진석)는 당...

불법촬영 재판 중 女화장실서 또 몰카 찍었는데 ‘집행유예’…왜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해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3단독 양철순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살인 고의성 인정 안됐다…2심도 ‘징역 20년’

인하대 캠퍼스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2심에서도 살인의 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서울고법 형사10부...

“박완주 의원, 노래방서 보좌관 강제 신체접촉…성관계 요구도”

보좌관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노래방에서 피해자에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추행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19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초등생 성추행 후 “말하지 마” 입단속 시킨 60대 통학버스 기사

초등학생을 성추행하고 원장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시킨 60대 통학버스 기사가 2심에서도 징역 5년을 받았다. 19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송석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통학차 기사 A...

원정 성매매로 자산 탕진한 40대…女 ‘일타강사’ 납치·강도 시도

유명 여성 학원 강사들을 납치해 금품을 뺏으려 시도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13일 특수강도미수, 강도예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

女26명 신체·성관계 불법촬영 한 경찰…“상습범행 아냐”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만난 여성 26명의 신체 등을 불법촬영한 현직 경찰관이 첫 공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1단독(김수정...

“수법 대단히 잔악”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2심서 무기징역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주환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11일 서울고법 형사12-2부(진현민·김형배·김길량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