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공 나선 與…감사원 조사받겠다는 野 향해 “장난하나”

감사원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를 요청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장난하느냐”며 비판했다. 민주당이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에 휩싸인 자당 ...

팝스타 BTS, 전 세계인에게 버터처럼 녹아들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Butter)》가 발표되자마자 전 세계인들을 녹이고 있다.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발표된 지 겨우 나흘 만에 2억 뷰를 넘어섰고, 방탄소년단의 곡이 나오면 ...

보여줄게, 제대로 된 악녀를

디즈니의 세계관은 공주들만의 것은 아니다. 악녀들의 것이기도 하다. 사랑보다는 모험을, 운명에 순응하기보다는 야망을 발휘할 기회를 택하는 이들의 관점에서 서술되는 이야기에서는 색다...

지진희 “액션연기? 너무 큰 기대 하지 마세요”

중년의 나이임에도 멜로에 찰떡인 배우 지진희가 이번엔 액션으로 돌아왔다.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출사표를 던진 그가 선택한 작품은 JTBC ...

이제훈 “《모범택시》, 다른 히어로 작품들과 차별점이 명확한 드라마”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여우각시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

‘백령도 위문 공연’에서 시작된 브레이브걸스의 기적

4년 전 발매한 《롤린(Rollin)》이 역주행해 차트 정상에 오르고, 브레이브걸스는 갖가지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의 주역으로까지 떠올랐다. 요즘 가요계에 자주 등장하는 ‘역주행’....

당근마켓, ‘동네 플랫폼’을 띄웠다 

‘당신 근처’에서 가능하다.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근거리 생활권, 일명 ‘슬세권’에서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다. 공원을 함께 산책하거나 조깅을 할 동네 친구를 물색할 수도 있...

기시감과 매혹과 푸른 밤 사이, 영화 《낙원의 밤》

한국영화계에서 박훈정 감독이 점하는 위치는 조금 독특하다. 처음 주목받은 건 스토리텔러로서다. 2010년 김지운의 《악마를 보았다》와 류승완의 《부당거래》에 각본을 제공하며 시나리...

공유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나요?”

매 작품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아온 공유가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

잠재 시장만 100조원…K웹툰 新한류을 이끌다

K웹툰이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신(新)한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만화산업 백서’에 따르면 웹툰시장 규모는 7조원 수준이다. 기존의 종이 만화...

SF 판타지 드라마, 어색하거나 진부하거나

우리네 드라마가 달라졌다. 지난해부터 국내에서는 잘 시도하지 않았던 SF 판타지 장르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 드라마는 제작비 규모도 차원이 다르지만 생각만큼 성취를 ...

[인터뷰] 박영선 “첫 여성 시장으로 여성이 행복한 서울 만들 것”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월4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내 집 마련의 꿈을 반드시 이뤄드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평당 1000만원...

호평이 있고, 혹평이 있고, 다행히 논쟁도 있는 영화 《승리호》

과장 조금 보태, 우주는 영화가 가장 오랫동안 흠모해 온 공간이다. 세계 최초의 SF영화로 평가받는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1902)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담아낸 영화...

이승기, 공감과 센스로 《싱어게인》 끌어올렸다

59호가 《빠빠빠》를 부를 때, 가장 먼저 호응하고 점프하면서 무대를 즐겼다. 45호가 《가시나무》를 절규하자 눈물을 보였고, 30호가 마이크를 넘기는 돌발 상황에서는 폭발적인 리...

이젠 액션이 아니어도 할리우드에서 통한다

미국에서 날아들고 있는 배우 윤여정의 수상 릴레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Lee Isaac Chung·리 아이삭 정)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나리》로 윤...

올해는 반드시 웃는다, 재기 준비하는 2021 극장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구를 집어삼켰던 2020년을 뒤로하고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극장가가 예년과 같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일단 라인업으로만 보면 희망적이다. 2020년 ...

“‘넷플릭스의 아들’이란 수식어, 감사한 일”

올봄 연예기획사 ‘나무액터스’의 김종도 대표를 만날 자리가 있었다. “올해 눈여겨봐야 하는 소속 배우가 누구냐”는 기자의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송강을 꼽았다. 당시 기자는 ...

헤어지지 못했던 남자, 떠나가지 못했던 여자

“우리가 헤어지기까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아니다. 사실은 한 가지다. 내가 도망친 거다.” 조제(이케와키 치즈루)와 이별하고 나오는 길. 아무렇지 않게 길을 걷던 츠네오(쓰...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직후 잦은 버그로 게이머들 집단소송 휩싸일까

“전세계 게이머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게임 하나가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폴란드 게임 제작사 CDPR이 12월10일 출시한 액션 RPG게임 《사이버펑크 2...

[단독] “이 와중에...” 고흥군의장 대낮 ‘춤판’ 논란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시기에 송영현(68) 전남 고흥군의회 의장이 대낮에 군민회관에서 사회단체 회원들과 술판과 춤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아무리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