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저 터널 뚫릴까

양빈 신의주 특별행정구 장관은 9월27일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남조선 사이에 해저 터널이 구상되고 있다. 이러면 일본 상품이 반드시 신의주를 거쳐 중국으로 들어온다. 신의주가 앞으...

대집단체조는 놀라웠으나…

은 한민족의 ‘핏줄에 흐르는 멜로디’이다. 전세계 어디든 한민족이 사는 곳에는 이 있다. 일제 치하 광복군이 출정가로 부른 노래가 이고, 김 구 선생을 운구할 때 불린 장송곡도 이...

"나는 통일교 장학생 아니야"

문선명 '국회 강연' 참여한 의원들 '무죄' 주장…개신교 "응징하리라" 한여름 정가에 난데없이 '통일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남북 경제 공동체 하루빨리 결성하라

외국 자본의 한반도 점령·남북 경제 시스템 해체 막을 대안3세기 초 중원에서는 위·오·촉 세 나라가 서로 천하 통일을 꿈꾸며 패권을 겨루었다. 그 중 촉나라는 인구와 영토 면에서 ...

노벨 평화상 향해 돌진하는 문선명

유엔본부 무대로 평화 행사 잇달아 개최 사진설명 신랑 신부가 유엔본부에 모인 까닭은? : 통일교 문선명 목사는 지난 1월27일 유엔 회의실에서 세계 1백50여 나라 젊은이들을 모아...

한국 농촌 새 식구 '필리핀 새댁'

생활력 강하고 결혼 비용 싸 총각들 선호… 광주·전남에만 6백여명 사진설명 "어렵게 찾은 내 짝" : 광주광역시 대지동에 사는 이병근씨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회의 주선으로 지난해 8...

“70만 한도 풀어달라”

이산가족들의 8.15 상봉을 KN 텔레비전(일본에서 방영되는 한국어 케이블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본 재일 동포들은 재회 한 가족들이 울음을 터뜨릴 때마다 함께 눈시울을 적셨다. 민...

'뜨거운 복풍' 몰아치는 대학가

‘7월24일부터 29일까지 남북 청소년 100명이 강화 유스호스텔에 모인다. 이들은 제기차기와 윷놀이를 하며 남북한 문화를 체험한다. 셋째 날부터는 강화도 일대 문화 유산을 답사한...

북한 다녀온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 “북측, 우리쪽 통일 방안 궁금해 한다”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50)은 남북 관계를 다루는 언론에서 한동안 ‘기업인 ㅂ 씨’로 등장하곤 하던 사람이다. 올해 초부터 남북 간에 어떤 교신이 있다고 소문이 돌 때마다 재계 ...

경의선 복원 제안이 출발점

역사적인 남북 정화회단으 막후 주역은 누구인가.6월 남북 정상회담은 지난 4월8일 남측의 박지원 문광부장관과 북측의 송호경 아태평화위부위원장 간의 남북 특사 접축을통해 협상이 타결...

북한, 2002년에 자동차 생산국 된다

해마다 2월이면 북한은 잔치 분위기에 휩싸인다. 조선로동당 김정일 총비서 생일인 2월16일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대규모 축하 행사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도 2002년 행사...

고쳐야 할 금강산 관강객 추태

민영미씨 사건으로 끊겼던 금강산 관광 뱃길이 한 달 반 만에 다시 열렸다. 무한 경쟁 시대인 오늘날 남북이 긴장·대결을 끝내고 평화 공존 관계로 나아가야 함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미어 터지는 방북길 '교통 경찰' 절실

8·15광복절에 이어 때 아닌 9·9절 방북 특수(特需)가 일고 있다. 8·15 관련 행사에 종교인들이 대거 방북하고 돌아온 데 이어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의 방북이 이어지고 있기 ...

문선명, DJ에게 화해 제스처

정치권에 ‘북풍’이 휘몰아치던 지난 3월10일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리틀엔젤스회관에서는 독특한 종교 행사 하나가 열렸다. 통일교 문선명 교주 부부와 신도 및 외빈 등 5백여 명...

[강원·제주]월드컵 · 감귤값이 민심 자극

지난해 말 외환 위기가 엄습하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게 할 만큼 국민을 들뜨게 만들었던 월드컵 열기가 강원지사 선거를 가름하는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말 강릉이 월드컵 개최...

필리핀 들쑤시는 ‘통일교 스캔들’

11월29일 토요일 아침 10시, 미국 워싱턴 교외 로버트 케네디 미식 축구 경기장에서는 1백85개국 3백60만 쌍이 결합하는 지구상 최대의 합동 결혼식이 열린다. 결혼식은 87개...

언론 자유, 기관차 바퀴 밑으로…

일본철도회사, 폭로 기사에 ‘역 구내 가판 거부’로 맞서…등 잇달아 ‘항복’‘왕실, 우익, 세무서’. 이것은 일본 언론계가 비판 보도를 꺼리는 3대 금기 사항이다. 그런데 작년 8...

북한 투자 선점하라

미국과 북한 간의 최대 현안이던 북한 핵투명성 보장 및 핵확산방지조약(NPT) 완전 복귀가 단계적으로나마 해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미 · 북한 양국의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상륙’ 첫번째 기업은?

新悳샘물이란 상표는 싱가포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북한산 생수는 칼륨 · 나트륨 · 마그네슘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북한의 조선샘물...

외국인, 클린턴 /종교계, 김수환/분야별 영향력 / 여성은 황산성 1위

조사의 특성상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은 대개 정치인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번 조사에서도 김수환 추기경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치권 인사들이었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