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문화인 / ‘마에스트로’ 정명훈 다시 정상에 서다

가장 영향력이 큰 문화예술인 자리에 3년 만에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돌아왔다. 2011년까지 3년간 1위 자리를 지켰던 정 감독은 2012년에는 소설가 이외수에게, 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국제 인물 / 프란치스코 교황 울림 컸다

이 정도면 신드롬이다. 가톨릭 수장의 체화된 낮은 섬김에 감동을 말하는 이가 셀 수 없을 정도다. 불통이 문제인 이 땅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의 모범을 보여준 교황이었다. “정치권과...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NGO / ‘뉴 페이스’ 오종남·이시재·임현진·예종석 약진

시사저널과 미디어리서치가 공동 조사한 ‘201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 중 하나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올해 6월 지방...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종교인 / 염수정 추기경 첫 1위 등극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 순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선종한 해인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1위를 도맡아온 고 김수환 추기경이 올해는 2위로 밀려났다. 대신 그 자리를 염...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언론인 / ‘손석희 철옹성’ 더욱 굳건해졌다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지목됐다. 2005년 1위에 처음 등극한 후 1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목률은 60.9%. 지난해 47.1%보...

네이버 뉴스스탠드 언론을 가두다

“그러면 시간을 나눠서 순번을 정하죠.” 한 언론사의 온라인 담당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때아닌 순서 정하기가 벌어졌다. ‘기사를 언제, 어느 매체가 네이버에 전송할 것인지’에 ...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언론매체 / JTBC의 진격, KBS·MBC의 추락

2014년 대한민국 언론계는 세월호 참사의 충격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전대미문의 대형 참사가 불러온 후폭풍은 미디어 시장을 강타했다. 주요 언론사들의 연이은 오보 행진, 과...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경제인 / 이재용, ‘경제권력 지도’ 새로 그리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신경영’을 선포한 지 올해로 21년이 지났다. 이 회장은 불량 제품을 ‘암 덩어리’에 비유했다. 현장에서 불량이 발생...

김무성 대표, “국민 기대 큰데, 상황이 쉽지 않아 어깨 무겁다”

“아이고, 이게 누구예요. 정말 미남이시네. 데이트 한번 하면 안 돼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일행이 8월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60대로 보이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대통령을 향한 영향력 / 청와대 ‘왕실장’ 파워 더 세졌다

역시 ‘왕실장’이었다. 시사저널의 ‘201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차기 대권 / 김무성·박원순, 공동 1위 부상

정치는 살아서 꿈틀대는 생물이다.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렵다. 특정 정치인에 대한 평가나 인기란 게 언뜻 견고한 듯 보이지만 일순간에 허물어지는 것이 정치의 섭리다. 이전 이명박...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전체 영향력 / 박근혜 1위, 이건희 2위, 김무성 3위

‘201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메인 테마인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조사를 진행하면서 시사저널 편집국은 세 가지 관점을 주목했다. 1위가 예상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목률은...

[201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2014 대한민국 움직이는 파워맨 107인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은 에서 헌신과 소통, 통찰력, 카리스마 등 리더가 갖춰야 할 21가지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진정한 리더십으로 ‘지위 없이도 자발적으로 리더...

우린 아직 충분히 울지 않았다

비록 종교를 믿지 않더라도 고매한 인품을 지닌 성직자들의 남다른 언행에는 마음이 저도 모르게 끌리게 됩니다. 그들은 신자·비신자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에게 지혜로운 삶의 방향을 ...

[2013 올해의 인물] 올해 정치권 화두는 ‘기춘대원군’

기춘대원군. 이 말을 빼놓고 2013년 대한민국 정치권을 설명하기는 힘들다. 대원군 하면 조선 시대 고종의 부친인 흥선대원군을 떠올릴 정도로 절대 권력을 상징한다. 노무현 정권과 ...

[차세대리더 100] 대한민국 이끌 ‘차세대 리더’

“오늘부터 시작하고, 오늘부터 행동하고, 오늘을 잘 마무리했다면, 내일 또한 준비된 것이다.” 오늘의 ‘차세대 리더’는 바로 내일의 ‘리더’다. 은 1989년 10월 창간호 표지를...

[차세대리더 100] 코리아 전사들 ‘글로벌 리더’가 되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미국의 존 맥스웰은 ‘지도자에게 진정한 성공은 차세대 지도자들을 계속 길러낼 때 비로소 이뤄진다’고 했다. ‘차세대 리더’는 그래서 전...

김기춘 정국 주도하고 박 대통령 견제할 사람은 ‘없음’

9월12일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이 부처 실·국장 간부들을 장관실로 호출했다. 평소 ‘젠틀맨’이란 별칭답게 좀처럼 언성을 높이는 일이 없는 그였지만, 이날만은 달랐다. 그는 “도대체 ...

“온라인 강화해 20~30대 독자 잡아라”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대한민국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이 연이어 일어났다. 북핵 위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사건, 검찰의 CJ그룹·4대강 수사, NLL 대화록 실종, 국...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광복 이후 인물 / 박정희 1위, 김대중 2위, 노무현 3위

‘역사’는 살아 있는 과거다. 100년 전의 역사가 다람쥐 쳇바퀴 돌듯 현실 속에서 그대로 반복된다. 시대 상황과 등장인물이 다를 뿐이다. 그래서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