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 거주지 바로 앞에 아동보호소…인근에 초·중·고 6곳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해 15년 동안 복역해온 김근식이 출소한 뒤 거주하는 시설 바로 앞에 아동복지시설이 있어 우려가 높다.14일 법무부와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형...

“김근식, 성적대상 보면 못참을 가능성 높아”…전문의의 경고

초등학생 등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54)의 출소가 임박한 가운데 국립법무병원 출신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자신의 성적 대상들이 눈앞에 보이면 참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

‘미성년 11명 성폭행’ 김근식 온다…발칵 뒤집힌 의정부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 김근식(54)이 출소 후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갱생시설에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가 들끓고 있다. 의정부시는 정부에 입소 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마약·민생침해 범죄와 전쟁”…한동훈, 검찰에 강력 대응 지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3일 마약·민생침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대검찰청에 "범죄와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관련...

정의당 “여가부 폐지는 ‘급조된 카드’…절대 국회 통과 못 해”

정의당은 11일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국면 전환을 위해 급조된 카드란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이은...

정부조직 개편, 강대강 대치 속 협치의 숨은 공간

여야의 강대강 대치 정국이 점점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이 협치의 공간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통과가 필요한 정부조직 개편안은 국민의힘 ...

“대한민국 대학에서 2일에 1번 성범죄가 발생한다”

‘스무 살, 그 꽃다운 시간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지난 7월16일 인천 인하대 귀퉁이 하얀 벽면에 이 같은 내용의 노란색 쪽지 100여 장이 붙었다. 캠퍼스에 추모공간이 열...

체대교수가 성범죄 상담을?…“대학 인권센터 뜯어고쳐야”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에 따라 올해 3월부터 학내 성폭력 문제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구인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됐다. 인권센터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을 포함한 학내 인권 증진...

[인포그래픽]숫자로 보는 ‘2022년 캠퍼스 성범죄’ 실태

1200건, 지난 5년간 한국 대학에서 벌어진 성범죄 건수다. 밝혀지지 않았거나, 신고하지 않은 사건까지 고려하면 그 실태는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지성의 상아탑이라 불리는 대...

정부, ‘여가부 폐지’ 공식화…野 버티는데 국회 통과될까

정부가 여성가족부 기능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부처 ‘폐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여성 불평등 개선에 집중했던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남녀 모두를 위한 ...

여가부, 복지부로 흡수?…국감날 취임한 복지장관, 답변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성가족부의 주요 기능이 복지부로 흡수되는 정부 방안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가족정책과 인구정책이 연계돼 효율적일 것이라는 의견이다. 모든 연령대의 정책을...

‘여가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복지부 산하로 격하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가 현실화된다.행전안전부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관련 기능을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두는 안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편...

전주환, ‘스토킹·불법촬영’ 징역 9년에 불복…항소장 제출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피의자 전주환(31)이 피해자 살해 전 스토킹 등 혐의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환 측은 1심 ...

검찰, 성폭력·스토킹 전담부서 2배로 늘린다

검찰이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사건 전담부서를 2배로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인하대 성폭력 사망 사건, '제2의 n번방' 사건...

‘신당역 살인’ 전주환, 스토킹 등 혐의에 징역 9년…살인 혐의 선고는 추후에

불법촬영과 협박, 스토킹 끝에 피해자를 살해한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불법촬영 등 혐의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씨는 선고 기일을 늦춰달라고 요청했으나 ...

“비 좀 왔으면 좋겠다”…與윤리위, 김성원 ‘당원권 정지 6개월’ 결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9일 ‘수해복구 실언’ 논란을 일으킨 김성원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성 상납 증거 은폐’ 의혹으로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전 ...

‘교수 폭행·비위’에 이미지 추락하는 전남대…“어쩌다 이 지경에”

호남권 최고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전남대학교가 최근 잇단 교직원 비위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간 쌓아온 학교 이미지 추락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전남대는 전통이나 명성 등에서 자타가 공...

제2의 신당역사건 막는다…“수사 중인 스토킹 사건 400여 건 전수조사”

서울경찰청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스토킹 사건 400여 건을 전수 점검한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위험성을 다시 살펴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초·중·고교 절반 1㎞ 내 성범죄자 산다…66.2%는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자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절반 가량은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경우 이 비율이 80% 수준에 달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

검찰총장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은 인격살인…형사처벌 강화”

이원석 검찰총장이 디지털 성착취물 범죄를 “사회적 살인이자 연쇄 인격살인”으로 규정하고 형사처벌 강화를 시사했다.이 총장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