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굴에 무서운 ‘친노’는 없다

‘친노’의 수장, 문재인 의원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문 의원은 2012년 대선에서 친노 부활을 위한 전장의 최선봉에 섰다. 그러나 대선 패배의 상흔은 깊었다. ‘비노’에 의해 ...

‘친구’에 발목 잡힌 문재인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있었다. 국가기록원에 보관돼 있는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문만 공개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자신에게 덧씌워진 ‘안보 논란’을 단번에...

국방부·통일부 ‘NLL 격돌’ 있었다

2007년 7월19일 저녁. 청와대에서 안보정책조정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 송민순 외교부장관, 김장수 국방부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그리고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

‘평화체제로 가는 길’ 빗장 풀리는가

지난 12월8일 보즈워스 미국 대북 정책 특별대표의 북한 방문으로 6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의 방북은 2002년 10월 부시 행정부 당시 켈리 국무부 차관보의 방북 이...

돌아온 ‘직사포’ 착잡한 민주당

노 무현 전 대통령이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발언을 부쩍 늘려가면서 민주당 내부의 기류가 꽤나 복잡해졌다. 7·6 전당대회 이후 정세균 대표를 중심으로 느슨하게 묶여 있던 당내 세...

활동 반경 넓혀 ‘친노’ 끌어모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9월18일 인터넷 토론 사이트 ‘민주주의 2.0’을 공식 오픈한 데 이어 오는 10월1일에는 봉하마을을 떠나 서울에서 첫 특별 강...

미•일 뛰는데 꽉 막힌 남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냉각된 남북 관계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11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개원 연설 당일 벌어진 북측의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과 국...

고장 난 외교안보 라인, ‘부품 결함’이 문제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선의(善意)’가 짓밟혔다. 미국은 쇠고기로, 일본은 독도로, 북한은 연락사무소 제안 거부로 이대통령을 무시했다. 외교안보 정책과 정책 라인이 문제다. 취임 100...

남북 ‘초강수’ 섣부른 오기로 쪽박만 깨질라

개성공단 사업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김태영 합참의장의 인사청문회에서의 ‘핵공격 대책’ 관련 발언과 “북핵 문제가 타결되지 않으면 개성공단 확대가 어렵다”라는 김하중 통일부장관의 발...

일단은 ‘눈치 작전’ 두고 보며 묘수 찾나

지난해 12월19일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 이후 북한은 아직까지 이명박 당선인과 대북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북한의 입장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