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들의 선거 관심은 친중·반중 아닌 ‘민생’이었다

1월13일 대만에서 제16대 총통 선거와 제11대 입법위원 선거가 치러졌다. 2024년 글로벌에서 최초의 대선이자 향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

이언주 국민의힘 탈당…“윤석열·김건희당된 與, 희망 찾기 어려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합류했던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윤석열·김건희당, 검찰당이 되어가는 국민의힘에서 더 이상 희망을 찾기 어렵다”...

대만 민심 ‘反中’ 택했다…‘친미 라이칭더 당선’에 양안 관계 격랑

제16대 대만 총통선거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강경 독립파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 8년 주기의 정권교체 관례를 깬 이번 선거 결과는 대만의 민심이 반중(反中) 노선을 선...

새해에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고 싶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입니다.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의 화두는 ‘민생’이었다....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법안 통과율 29%의 의미 [김동원 쓴소리 곧은 소리]

우리 경제는 고물가 속에서도 이중의 거품 붕괴, 대외적으로는 지난 20년간 세계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해왔던 중국 경제의 거품 붕괴와 대내적으로는 성장률 1%대에서 양극화로 인한...

박지원 “이재명, 노무현처럼 이낙연 집 찾아가 창당 만류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신당 창당을 모색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에 무반응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서로 만나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전 원장은 1...

K-방산 잭팟 무산 위기?…폴란드 ‘무효’ 엄포에 긴장

대규모 수출 계약을 따내며 '수주 잭팟'으로 평가 받던 K-방산에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8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폴란드 새 정부가 전 정부에서 이뤄진 무기...

K-방산, 폴란드 수출 무산되나…정권 교체로 ‘계약 무효’ 가능성

폴란드 새 정부가 전임 정부에서 체결된 방산 계약 무효화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한국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0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야권 연합의 일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의 정권교체? 재벌 총수 구자철 제치고 회장에 오른 ‘평민’ 김원섭

11월23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의원 대회에서 일대 반란이 일어났다.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재선을 노리는 현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총수에게 승리한 사건이다. 김원섭 ...

친중이냐 친미냐, 둘로 갈라진 대만…미·중 대리전으로 번지는 총통 선거

내년 1월13일은 향후 대만의 운명을 결정짓는 제16대 총통·부총통 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 11월24일은 이를 위한 후보 등록 마감날이었다. 이날까지 대만의 두 야당인 국민당과 ...

새 국정원장, 대통령과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사람으로 [조경환 쓴소리 곧은소리]

전략적 동시성 전쟁의 시대에는 정보 수장의 문제 해결 능력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2021년 10월초 미군이 우크라이나 국경 러시아군의 비정상적 움직임을 포착하자 미 중앙정보국(C...

‘엑스포 참패’ 정국 돌파 카드는 2기 인사…그러나 “인사에 감동이 없다”

‘119 대 29’. 대한민국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서 받아든 최종 성적표다. 개최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선정됐다. 정부는 당초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2022년 이재명은 2023년 이재명과 달랐다?

“당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뀝니다.”2022년 7월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2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

홍익표, 조국 총선 출마설에 “조만간 뵙고 말씀 들을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 “조만간 한번 뵙고 말씀을 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

“이준석, 꼬마가 싸우는 느낌” “신당 0석, 무운 빈다” 공세 키우는 與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 및 대구 출마 가능성이 커지자 국민의힘에서 이를 향한 견제와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이 전 대표의 행보가 결국 내년 총선에서 ‘찻잔 ...

文과 포옹한 조국 “제 고통은 尹의 희열…정권교체가 명예회복”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만나며 ‘출마설’에 불을 지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사태’의 뒷면은 ‘윤석열 검란(檢亂)’”이라며 “조국의 고통은 윤석열 대통령의 희열”이라고 목소...

‘尹 원년멤버’ 김기흥 “내년 총선은 ‘대선 3라운드’…승리 완성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원년멤버’ 중 한 명인 김기흥 대통령실 전 부대변인이 내년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11월4일을 끝으로 대통령실을 나오면서 지난 2021년 6월 이마 빌...

피치 “한국, 현재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할 여력 있어”

최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확정한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이 현재 등급을 견조하게 유지할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제레미 주크 아시아·태평양 국...

장예찬, ‘용산 책임론’에 “이때다 싶어 대통령 흔들기…염치 있어야”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두고 ‘용산 책임론’이 불거지자 “조금만 불리하다 싶으면 대통령부터 걸고 넘어지는 못된 버릇은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

與 중진의 서울 출마 선언…험지 출마론 탄력? 미풍?

부산 해운대갑의 국민의힘 3선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출마를 발표했다. 영남권 중진 의원의 첫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이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 요구가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