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꽃피는 봄, 김포는 서울” 약속했는데…‘편입 반대’ 65.6%로 압도적

여권에서 지속적으로 김포 등 인접 지역의 서울 편입 추진을 내세우는 가운데, 정작 수도권 민심은 이에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수도...

윤 대통령은 한동훈의 ‘뒷배’인가 ‘빌런’인가 [유창선의 시시비비]

결국 황상무는 사퇴했고 이종섭은 귀국했다. 당장 총선을 치러야 하는 국민의힘에는 천만다행과 만시지탄이라는 표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어울릴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중도층이나 수도권...

국민의힘, 최후 방어선도 무너지나…‘한강벨트’ 참패 위기

“지지율 급락, 전망이 아니라 실제로 나타나”(김경율), “중도층 마음 냉담해져”(윤희숙), “선거 져도 된다는 건 역사에 죄인”(한동훈).최근 국민의힘 인사들의 말에서 위기감이 ...

[르포] 나경원-류삼영 0.4%p 차 ‘초박빙’…한강벨트 바로미터 ‘동작’ 혈투

“너무 잘생겼어. 한동훈 위원장이 꼭 이겨야 하는데.”(남성사계시장에 장 보러 나온 지역주민) “하나도 안 반가워. 저는 이재명 대표 팬이에요.”(남성사계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

“박용진은 불가”…민주, 강북을에 親明 한민수 전략공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이 전략공천됐다. 직전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가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면서다. 해당 지역의 현...

尹대통령 지지율 34%…‘텃밭’ 영남서 10%p 이상 급락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특히 보수가 강세를 보여온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에서 ...

강남 클럽 ‘아레나’ 前소유주 징역 8년·벌금 544억원 확정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 전 실소유주에게 징역 8년과 벌금 544억원이 확정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박용진 제거’로 완성된 민주당의 사당화 [채진원 쓴소리 곧은 소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선을 두 번이나 치르는 이례적인 일을 겪었음에도 22대 총선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경선과 재경선에서 이재명...

[시사저널 여론조사] 민주 35.9% vs 국힘 35.1% 서울 초접전…인천은 국힘, 경기는 민주 ‘우세’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판세가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수도권 민심은 그야말로 출렁이는 중이다. 불과 1~2주 전만 해도 서울과 인천·경기 민심은 더불어민주당 ...

[시사저널 여론조사] “이종섭 논란,  민주당에 유리” 54.6%…“의료 대란, 정부안대로 추진” 56.4%

“선거까지 20일이 남았다면 앞으로 10번도 더 판세를 뒤바꿀 변수들이 나타날 수 있다.” 선거를 오랫동안 경험해온 전문가들의 말이다. 어찌 보면 선거는 어느 쪽이 더 자신들에게 ...

‘정봉주·조수진’ 강북을 잔혹사에도…민주, “박용진은 불가”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도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망언 논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지 일주일 만이다. ...

‘마포 경찰’ 이지은 對 ‘경제통’ 조정훈…마포갑 ‘영입 인재 대결’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조국, 부산 찾아 “22대 국회 개원하면 尹 관권선거 의혹 국조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21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기저...

광주 찾은 이재명 “與, 5·18 가해자 후신…반역집단 심판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광주를 찾아 “이번 총선은 심판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을 “5·18 역사를 부정하고 폭도로 매도하는 정신 나간 집단, 반역의 집단”이라고 규정하...

尹·韓, 총선 직전 갈등 ‘임시 봉합’…불편한 동거는 계속?

‘이종섭·황상무 논란’으로 촉발된 두 번째 ‘당정 갈등’ 조짐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수용...

김부겸, ‘盧 비하’ 양문석 공천 유지…“총선 승리 매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과 관련해 “이 문제는 일단 정리하고 이제 총선 승리라는 한 가지 목표로 ...

“계급장 떼라” “만시지탄”…이종섭 귀국에도 與일각 사퇴 요구

야권뿐 아니라 여권 일각에서도 21일 귀국한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에 대한 사퇴 요구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수사가 시작되면 대사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워질 수 있고, 총...

안철수, 이종섭 귀국에 “시기 너무 늦어…스스로 거취 판단해야”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21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귀국 후 처신에 대해 “만시지탄”이라며 “시기가 늦어서 기회를 놓쳤다”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이날 CB...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2만8500명 유지해야…중·러도 의식”

주한미군사령관이 2만8500명의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현지 시각)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

‘서울 6석 보고서’ 이후 석 달…국민의힘 수도권 판세는?

‘서울 6곳’. 지금으로부터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초, 국민의힘은 4‧10 총선에서 서울 49개 지역구 중 단 6곳에서만 우세하다는 내부 보고서가 유출돼 한바탕 곤혹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