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韓, 총선 직전 갈등 ‘임시 봉합’…불편한 동거는 계속?

‘이종섭·황상무 논란’으로 촉발된 두 번째 ‘당정 갈등’ 조짐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수용...

‘지민비조’ 효과? 비례 투표 의사 ‘조국혁신당’ 야권 1위 [NBS]

22대 총선 ‘비례대표 의원’ 투표 의사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조국혁신당이...

“계급장 떼라” “만시지탄”…이종섭 귀국에도 與일각 사퇴 요구

야권뿐 아니라 여권 일각에서도 21일 귀국한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에 대한 사퇴 요구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수사가 시작되면 대사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워질 수 있고, 총...

野, 황상무 사의에 “사과 없이 마지못해 결정…본질은 尹정권의 언론장악”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을 일으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데 대해 사과나 반성 없이 비판 여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치를 내...

尹, ‘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사의 수용…‘뇌관’ 이종섭은?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20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발표했다. 이른바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지 엿...

‘이종섭 귀국’에 선 그은 용산…‘대사 귀국 조치’ 선례는?

해병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수사 도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를 두고 야당뿐 아니라 여권 일각에서도 비판이 제기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사...

이재명 불출석에 경고 던진 法 …“계속되면 강제소환 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유세를 이유로 대장동 사건 재판에 불출석한 가운데, 재판부가 “강제소환을 고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이종섭에 비례까지…숨기지 않는 ‘尹-韓 갈등’

“이종섭 귀국‧황상무 사퇴”(한동훈) “이종섭‧황상무 거취 변화 없음”(대통령실)“한동훈 사천(私薦) 바로 잡길”(親윤석열 측) “문제없다…해당 행위”(親한동훈 측)4·10 총선을...

조국, 용산 찾아 ‘尹 민생토론회=관건 선거운동’ 직격…“국정조사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빙자해 관권 선거운동을 지속한다면 22대 개원 직후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당장...

나경원 “멈춘 ‘동작 시계’ 돌려야…與, ‘이재명당’과 달리 설화 과감히 정리”

‘한강벨트’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 4선 중진의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이곳을 8년 간 지켜오다 4년 전 총선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빼앗겼다. 지역구 탈환을 노...

‘막말대장경’에 공천 취소된 장예찬, 무소속 출마…“승리해 국힘 돌아간다”

‘난교 발언’ 등 각종 막말 논란으로 국민의힘 공천(부산 수영)이 취소된 장예찬 후보는 18일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잠시 당을 떠나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

[한강로에서] ‘감동’이 없었다면 ‘공감’이라도 챙겨라

처음부터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총선을 앞둔 두 거대 정당의 공천 작업이 얼렁뚱땅 멋쩍게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다수 현역 의원을 재공천해 ‘그 술을 그 부대’에...

구원투수 이해찬·김부겸, ‘정권심판론’으로 한동훈 넘어설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조국혁신당의 등장 이후 총선 국면이 다시 한번 바뀌고 있다. 세 가지를 살펴볼 때다. 첫째, 그간의 총선 국면에 대한 중간 정리. 둘째,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권심판론이 그간의 총선...

이재명, 수도권서 정권 심판론 역설…“주권자 무시하면 응징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 하남 등 수도권을 찾아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중도층 표심의 기준점과 같은 수도권에서 ‘정권 심판론’을 집중적으로...

호남 민심은 지금 어디로 향하나? [쓴소리 곧은 소리]

정치만큼 의도에 반하는 결과가 자주 출현하는 영역은 없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처럼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낙연이 내세운 “윤석열 심판, 야당 교체(이재명 심판)”라는 구호...

윤재옥 “공수처, 의도적으로 수사 기밀 흘렸다면 선거개입”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수사를 진행 중인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주요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과 관련 “만...

[단독] 검찰, 라임 사태 ‘몸통’ 이인광 재수사 칼 빼들었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 에스모 회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그는 해외도피 중에 측근을 내세워 자신이 실소유한 상...

尹대통령 지지율 36%로 하락…‘의대 증원’ 효과 멈췄나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한 주 새 3%포인트(p) 하락해 36%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의사계 반발‧의료 공백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선 ‘잘못하고 있다...

4년 전의 괴물이 다시 돌아왔다…위성정당 흑역사 반복

“현행 선거제는 4년 전에 잘못 탄생한 괴물이 다시 재림한 거나 다름없다.” 여야 정치권 관계자와 정치 전문가들이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한결같이 내놓은 촌평이다. ...

“기자 허벅지에 칼 두 방” 황상무 대통령실 수석 ‘회칼 테러 사건’ 언급 논란

KBS 기자 출신인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14일 MBC 등 출입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과거 ‘군 정보사 오홍근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