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전담부처 신설, 저출산 문제해결의 구심점”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2022년 10월25일 출범했다. 이인실 전 통계청장이 초대 원장으로 추대됐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

“상위 20%-하위 20% 대학 졸업생 임금 격차 최대 1.5배”

우리나라 상위 20% 대학교의 졸업생이 하위 20%보다 많게는 50% 가까이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연구기관은 이런 과도한 임금 격차가 입시경쟁을 부추기고 지역 불균...

尹 “의료개혁, 협상·타협 대상 될 수 없어…2000명 증원은 최소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데 대해 “의료는 복지의 핵심으로,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윤 ...

은퇴 후 월 286만원 이상 번 11만 명, 지난해 국민연금 깎여

지난해 국민연금 수급자 중 은퇴 이후 재취업을 통해 지난해 매달 286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11만 명의 노령연금액이 감액된 것으로 파악됐다. 퇴직 후 다시 일을 시작해 일정 기준(...

한국인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권…상대적 빈곤율 상승

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개선됐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여전히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이 발간한 '국민...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1%”…지난해 1.4%서 벗어나나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각각 유지했다.한은은 2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

‘육아 전담’ 아빠, 10년 새 3배 늘어…‘역대 최대’ 기록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남성이 작년에 1만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육아를 하는 여성이 남성의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 국...

“‘이낙연 지우기’는 억측…총선 전까지 다시 통합 시도할 것”

이준석·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반윤석열·반이재명’을 외치며 손을 잡은 지 11일 만에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 제3제대 통합론자로서 두 세력 간 ‘정책 교집합’ 찾기에 주력해 ...

“연소득 일반 근로자 7배” 외신도 주목한 한국 의사와 의대 열풍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국내 의료계가 폭풍전야인 가운데 외신도 한국의 이 같은 상황과 의대 진학 열풍에 주목했다.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상위권 학생들은 반도체...

경총 “韓 법인세 부담률 OECD 3위…사상 최고 수준”

한국의 법인세 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우리나라 법인세 부담 현황과 시사점' 보고...

“전쟁난 것도 아닌데 의사 5000명 필요하나”…비판 수위 높인 의협

의대 증원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연일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시에 불응할 시 ‘면허 박탈’을 할 수 있다는 정부의 초강수에도 의협은 대정부 투쟁 방향을 ...

[인천군·구24시] 계양구, 어르신 텃밭 ‘계양실버농장’ 운영

계양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이 경작하는 텃밭인 ‘계양실버농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계산작전권(1권역)과 효성권(2권역)에 ‘계양실버농장’을 운영...

의대 정원 2000명 ‘파격’ 증원…의사들 ‘파국’ 경고 안 먹혔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난다. 파격적 규모의 의대 증원 규모가 확정된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원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 대주주 지분 승계 시 60% 할증…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어”

“한국은 상속세율뿐 아니라 상속세 부과 방식도 OECD 국가 중 최악이다. 납세자에게 유리한 것은 하나도 없다. 가업 상속의 경우 상속세를 줄여주거나, 아예 면제해 주는 해외 선진...

상속·증여세 폭탄에 발목 잡힌 한국 기업들

우리 기업들에 상속세는 ‘공포’ 그 자체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높은 세율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상속세를 납부할 경우 경영권 승계는 고사하고 기업의 영속조차 장담할 수 없을...

소비자물가 6개월 만에 2%대로…신선 과실은 28.5%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황 부진으로 신선과실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졌지만 물가 상승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둔화했...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3%”…정부 전망치보다 높아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IMF는 30일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노인회장 “이준석 ‘경마장역 발언’ 경악스럽고 서글퍼…정계 떠나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무임승차 최다역은 경마장역” 주장을 두고 “막가파식 사고를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이 주저리하는 데 질책도 아까워 서글픈 마음...

한국, OECD 최고 수준 상속세율 이제 수술할 때 [쓴소리 곧은 소리]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s)’. 대한민국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 가치를 유사한 외국 상장기업보다 낮게 평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2023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발행...

재탕에 돈 범벅인 여야 저출생 공약…사교육 대책은 또 빠졌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같은 날 나란히 저출생 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도합 31조원이 드는 매머드급 정책으로 빼곡히 채워져있다. 그런데 면면을 살펴보면 기존 정책을 확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