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소주 출고가 10% 인하…참이슬 1247원→1115원

내년 1월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축소되면서 소주 공장 출고가가 약 10% 낮아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

국세청, 가수 박유천·배우 박준규 등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국세청이 유명 연예인을 포함해 수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

허기호 회장 ‘오너 리스크’에 발목 잡힌 한일시멘트그룹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로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의 오너 리스크가 부상하고 있다. 조사 배경으로 허 회장의 시세조종 혐의와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이 국세청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기 때문...

국세청, 340억원대 ‘먹튀 주유소’ 적발…유류 2억원 상당 첫 압류

국세청이 단기간에 무자료 유류와 가짜 석유를 팔아치운 뒤 폐업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이른바 '먹튀 주유소'들을 대거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11일 국...

국세청, 법인 세무조사 금액기준 상향…1500억→2000억원

5년 주기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법인의 수입금액 기준이 1500억원 이상에서 2000억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지난해 기준 수입금액 1500억∼2000억원인 법인은 700여개로 추정...

“JM홀딩스, 효과없는 전기절감기 설치 강요”…조건없는 해지 약속 후 잠적 논란

전기저감장치 유통회사인 JM홀딩스가 전국의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전기절감기(제품)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것처럼 현혹해 실제로는 보증금 명목으로 수백만원씩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소주 가격 내려갈까…주류에도 ‘기준판매비율’ 도입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소주 등 국산 주류에 제조사의 국내 유통 판매관리비 등을 차감해 세금을 부과한다. 국내 주류 제조사의 세 부담이 수입 주류사보다 높은 역차별을 해소하고, 동시...

‘연 2만% 이자‧살해 협박’…국세청, 악질 사채업자 대상 고강도 조사 착수

국세청이 민생을 위협하는 악질 불법 사금융업자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불법으로 취득한 이익을 사치 생활에 사용한 대부업자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도 자금출처·재산추적 ...

친척 명의 쓴 ‘억대 푸드 유튜버’…국세청, 지능적 고액체납자 정조준

국세청이 지능적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체납자 562명에 대한 재산추적 조사를 실시해 올해 상반기까지 1조5000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

비혼 조장하는 대한민국 상위 10%의 ‘사랑 쟁탈전’

최근 TV 프로그램 중 주목도가 높은 것을 꼽자면 ENA·SBS PLUS 《나는 솔로》를 빼놓고 논하기 힘들다. 일명 ‘짝짓기 예능’의 선두주자인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면에서 독보...

기재부, 물가관계차관회의서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강조

정부가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이거나 원재료를 바꾸는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한국 수출입은행에서...

종부세 고지서 발송 시작…공시가격 하락에 대상자 줄어

국세청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을 시작한다.국세청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의...

신세계, ‘이마트 분할’ 850억원 법인세 취소소송 최종 패소

신세계의 월마트코리아 인수·합병 후 분할·신설된 이마트에 법인세 853억원을 부과한 과세 당국의 조치가 적법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1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장관은 ‘디지털 정부’ 홍보 나섰는데…행정망 ‘먹통’ 원인도 규명 못해

정부 행정 전산망이 마비돼 전국 민원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먹통’ 이틀째인 18일 일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지만 완전 복구는 여전히 기약할 수 없는...

한덕수 “‘행정망 마비’ 혼란 송구…서류 미발급 불이익 없도록”

정부의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한 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 4.78%↓…19년 만에 첫 하락

전국 오피스텔과 중대형 상가 기준시가가 동시에 하락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하락한 것은 2005년 고시가 시작된 후 19년 만에 처음이다.국세청은 2024년 기준시가 고시 전 소...

尹 “불법 사금융 끝까지 추적해 처단…불법이익 남김없이 박탈”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정부 당국자들에게 “불법 사금융을 끝까지 추적해 처단하고 불법 이익을 남김없이 박탈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서 ...

스타강사·현직교사도 ‘탈세’…줄줄이 드러난 ‘사교육 카르텔’ 민낯

학원비를 현금이나 차명 계좌로 받아 신고를 누락하거나, 직원 급여로 과다 지급한 뒤 페이백 형태로 돌려받은 학원 업체들이 다수 적발됐다. 법인 비용으로 명품 의류를 구입하고, 슈퍼...

‘연봉 상위 1%’ 연평균 3.2억원 벌어…77%는 수도권에

우리나라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인당 연평균 약 3억2000만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10명 가운데 8명이 수도권 직장에 다니고 있어 지역 간 소득 불균형 문제...

지역별 의사 소득 최대 8700만원 격차…울산이 1위

치과의사와 한의사를 제외한 개업의들의 지역별 소득 격차가 최대 8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업의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다.25일 국세청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