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 女동기 부축하다 ‘성추행범’ 몰린 대학생…法 “징계 위법”

대학교 수련모임(MT)에서 술에 취한 여자 동기를 부축했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렸던 남자 대학생이 유기정학 징계에 대한 총장 상대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

“골반 좋은 거 이용”…단톡방 ‘성희롱’ 서울시립대생 3명 檢 송치

단체 채팅방에서 같은 동아리 여성 부원들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한 서울시립대 학생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시립대 재학생 3명에게 모욕 혐의를 적용해...

“여자화장실서 강제추행” 120차례 허위신고…5년간 111명 구속

112 허위신고가 해마다 4000건을 넘겨 최근 5년간 2만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구속된 경우는 111건에 불과했다. 경찰력 낭비를 위해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

[단독]“노조 비리 잡겠다”며 만든 정부 신고센터, ‘사용자 불법’ 호소로 가득

고용노동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의 85%가 사용자의 불법·부당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앞세워 올해 ...

금감원 임직원, 차명투자·금품수수 등으로 5년간 49명 징계

최근 5년새 금융감독원 임직원 50여 명이 금융투자상품 차명거래·금품수수·성희롱 등으로 징계받은 것으로 조사됐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에서 제출받...

인천시교육청, 올해 인천지역 학교장 9명 징계

인천지역 학교장들이 저지르는 성비위나 금품수수 등의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여 년간 해마다 3명 이상의 학교장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공직 제한, ‘평생→20년’ 줄어든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들의 공무원 임용을 영구적으로 금지했던 현행 지방공무원법이 개정된다. 법 개정 후부턴 형 집행 종료 20년 후부턴 공직에 임용될 수 있게 된다.25일 행정안전...

성희롱 가해자에 성과급?…질책 쏟은 노동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중징계자 대상 성과급 지급 등 국민 눈높이에 역행하는 행태의 개선을 지시했다.이 장관은 2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산하 공공...

[대구24시]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MZ와 소통’ 강화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의 거대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공사 핵심정책 등에 대한 MZ세대와의 ...

욕설에 성희롱까지…인권위 “서술형 교원평가, 전면 재검토해야”

학생들이 교사를 평가하는 서술형 문항에 성희롱성 답변이 나왔는데도 교육당국이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지 않는 것은 교사에 대한 인격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절규하는 교단…이주호 “교원평가 유예하고 수당 대폭 인상”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원능력 개발 평가(교원평가)’ 제도를 폐지하고 수 년째 동결된 교사 수당을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이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총...

신당역 사건, 그 후 1년…직장인 85% “직장 내 스토킹 불안”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1주기를 맞은 14일, 직장인 85%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스토킹 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민단...

‘성희롱·인신공격’ 교원평가, 올해는 유예?…이주호 “전향적 재설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원 성희롱 등 논란이 잇따랐던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의 전향적 재설계 방침을 선언했다. 올해 교원평가의 경우 시행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한...

“국토부 공무원 징계, 최근 6년간 157건…‘음주운전’ 최다”

지난 2017년 이후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소속 직원이 음주 운전이나 금품 수수 등의 이유로 징계를 받은 건수가 15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가슴 만져” 성추행 피해 DJ소다 日 공연 기획사, 관객 고발

한국의 여성 DJ인 소다(35·황소희)가 최근 일본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 여러 명의 관객에게 성추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행사를 주관한 일본 기획사가...

교총 ‘몰래 녹음’ 주호민 엄벌 요청…“오남용 우려” 탄원서 제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특수교육 교사가 웹툰작가 주호민씨의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기소당한 건과 관련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선처를 요청했다.여난실 교총 부회장은 1일 오전...

“회관병 트렁크에 태우고…” 황제식사 논란 백마회관, ‘폭행·갑질’ 추가 폭로

'황제식사' 등 지휘부 갑질로 논란이 된 육군 제9사단 백마회관에서 이번엔 관리관(상사급)이 병사들을 폭행하고 괴롭혀왔다는 의혹이 27일 제기됐다. 군인권센터(이...

‘동기 성희롱’ 강등 전역한 해군…법원 판단은 달랐다

군복무 중 동기를 성희롱해 강등처분을 받고 전역한 남성이 부대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26일 인천지법 행정1-1(이현석 부장판사)는 해군 전역자 A씨가 해군 인천해역...

학생은 “X같네”, 부모는 “아동학대 신고”…벼랑 끝에 선 교사들

서이초 교사의 극단 선택으로 인한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사실상 모든 초등교사가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이번 달 말까지만 근무하세요”

최근 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대화를 나눴는데, 요즘 어느 때보다도 부당해고 구제신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 국민과 기업이 긴장하던 시기보다 요즘 들어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