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실체’를 보고 또 보라

분당 1백20회를 오르내리는 부정맥으로 고생해 온 이태곤씨(가명 39)는 올해 초 심장 수술을 받았다. 부정맥의 원인이 피가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심장 판막에 이상이 생겼고, ...

잇몸 약, 치료 효과는 없다

회사원 임유공씨(40)는 몇 개월 전부터 이가 흔들리고 잇몸에서 피가 나 최근 치과를 찾았다. 진단을 받아보니 치아 다섯 개가 흔들렸고, 임플란트로 교체하면 치료비가 7백50만원가...

통증은 ‘증상’이 아니라 ‘질병’이다

앨버트 슈바이처 박사는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이 통증이라고 했다. 암, 수술, 출산에 의한 통증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정도로 고통스럽다. 이 고통을 덜어주는 약이 진통...

5대 통증 예방과 치료는 이렇게 하라

두통 장시간 잘못된 자세는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게 해 두통을 유발하므로 평소 바른 자세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마늘과 양파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

‘배’ 불러도 걱정 마세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예고하는 임신은 하늘이 여성에게만 내려준 축복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새 생명을 잉태한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하지만 이러한 임신과 새 생명 탄생의 기쁨도 잠시...

치아가 무너져도 솟아날 ‘잇몸’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다가온다’ ‘노년기의 행복한 삶’ ‘노후 대책 어떻게 마련하실 건가요?’ 최근에는 매스컴에서 이런 말들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필자도 선후배 간의 여...

뿌리까지 뽑기 전에 ‘공사’하는 게 낫다

치아는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구조물이다. 치아의 표면은 법랑질이라는 성분으로 되어 있다. 이 성분은 뼈보다 더 단단해 좀 과장해서 말하면 아무리 딱딱한 음식이라도 꼭꼭 씹기만 ...

입 벌리고 자면 침도 보따리 싼다

눈에 항상 눈물이 있듯이 입안에는 항상 타액(침)이 고여 있다. 깨어 있을 때나 잠을 잘 때나 입안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끔 잠을 자고 일어나 보면 입안이 말라 있는 ...

차라리 칫솔질이 낫다

사회가 발달하고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구강 청정제를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 2~3가지에 불과하던 구강 청정제가 요즘에는 슈퍼나 약국에 가보면 1...

전동 칫솔, 얼마나 좋은가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이나 TV 홈쇼핑에서 전동 칫솔에 관한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다. 가격이 일반 칫솔에 비해서는 고가이다 보니 과연 효과가 어떨까 하는 생각...

잇몸병 내버려두다 틀니 낄라

2007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에 따르면 2005년 현재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남자 75세, 여자 82세이다. 이는 2002년에 비하면 남녀 모두 1.5년 정도 늘어났고 1990...

칫솔질만 잘 해도 충치 걱정 끝

충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학술적으로는 치아 우식증이라고 한다. 증상을 보면 치아의 단단한 성질을 구성하는 석회화 결정 부분이 파괴되면서 색깔이 변하고 ...

시린 이 방치하면 ‘큰코’

찬물을 마셨을 때, 칫솔질을 할 때, 찬 바람이 입안으로 들어갔을 때 이가 시린 느낌을 받았던 일이 있을 것이다. 이가 시린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흔한 것은 치경...

스케일링은 꼭 해야하나

성인들이 치과에서 가장 흔히 듣는 말 중 하나가 스케일링이다. 그들 중에는 자신이 직접 경험했거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스케일링 후의 불편감에 대해 얘기를 듣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새하얀 이를 가지고 싶습니까

손한기 (이손치과 원장) 현대인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란다. 이런 바람은 단지 오래 산다는 것뿐 아니라 삶의 질이 큰 관심사가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

치약과 감자칩의 비밀에 다가서다

제목만 보면 무슨 미스터리 소설 같지만 부제목을 보면 이 책의 성격이 분명해진다. ‘평범한 하루 24시간에 숨겨진 특별한 과학이야기.’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 식사하고 칫솔질하고 출...

움직이고 또 움직여라

관절염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앓는 만성 질환이다. 전체 인구의 4.7%, 65세 이상 인구의 25%가 당장 치료가 필요한 관절염 환자로 알려져 있다. ‘관절에 생긴 염증’을 의미...

“아수라 백작은 싫어요”

기자는 요즘 딸의 치아 때문에 고민이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윗니와 아랫니가 딱 맞물려 있는 상태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하고, 아이도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아 문제라고 인식하...

치약 믿다가 생니 망칠라

치약이 충치를 예방한다? 그렇지 않다. 치약은 절대 약이 아니다. 치약의 본 모습은 ‘구강세정용 비누’에 더 가깝다. 대부분의 치약은 충치 예방 효과가 없다. 충치 예방에 가장 효...

한 살 칫솔질이 평생 간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하지만, 치아 건강은 한 살 버릇이 평생을 좌우한다. 아이는 태어난 지 6개월부터 이가 나기 시작해서 만 두 살 반 정도가 되면 스무 개의 유치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