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뿔난 중국 “반도체 산업 일으키자!”

지난 5월4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호텔 로비를 나서는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의 안색은 어두웠다. 이틀 동안 진행된 미·중 무역협상이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기 때문이다. 류허...

‘유니콘’ 드문 국내 스타트업 “사업 초기부터 해외시장 노려야”

‘유니콘(Unicorn)’은 주식시장 상장 전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중국의 유니콘 스타트업 수는 120여 개다. 2016년 중국 ...

동남아 플랫폼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한류(韓流)가 지속적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11월11일 중국의 ‘광군제’ 행사에서 전지현이 다시 모델로 등장했고, 그런 이유로 중국에서 다시 콘텐츠 분야의...

‘광군제 매출 50조원’ 이끈 4가지 핵심 기술

‘둬서우(剁手․손을 자르다)’는 쇼핑 중독을 풍자한 중국의 신조어다. 손을 자르기 전까진 인터넷 쇼핑을 멈출 수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11월11일 열린 중국 최대 쇼핑 축제 ‘...

“사리사욕 없는 AI가 공정한 정치하는 시대 온다”

2012년 개봉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의 창조주(엔지니어)를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을 다루고 있다. 프로메테우스의 후속편인 ‘에이리언 : 커버넌트’는 비교...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은 지금 태양에너지로 간다

이미 지났지만 4월22일 지구의 날에 애플은 자신들이 얼마나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홍보해 왔다. 2016년에는 아이폰SE와 아이패드프로 9.7인치 모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중국 교육기업가 “한국에 ‘희망학교’ 만들고 싶다”

심천시 정치협회 위원, 광동성 청년연합위원, 중국국제투자촉진회 부회장, 심천시 화교연합 상무, 브릴리언트 문화미디어 회장…. 이는 모두 한사람이 가진 직함이다. 이 정도면 ‘직함 ...

한류 스타 아닌, ‘한류 플랫폼’ 수출 전략 필요

박유천 성추문 스캔들이 한류(韓流) 리스크로 비화하자, 한류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논의가 잇따르고 있다.(90면 문화 기사 참조) 개별 스타나 단발성 콘텐츠에 의존하기보다 지적...

180원만 있어도 사장님 된다

올해 29살인 롄하이신(蓮海欣)은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에 있는 스타트업(start-upㆍ신생벤처기업) ‘폰수리(修機)100’의 사장이다. ‘폰수리100’은 무료 AS기간...

엔씨소프트, 글로벌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69%↑

엔씨소프트가 긍정적인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등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다.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 2408억4800만원...

[콘텐츠 해외상륙작전]④거대한 콘텐츠 용광로, 중국

중국이 거대한 콘텐츠 용광로가 되고 있다. 내수시장 규모가 큰 덕분에 콘텐츠 기업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국내 업계도 다양한 한중합작 모델을 통해 중국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다만 ...

“한류 현상에 기대려는 사고 벗어나야”

중국의 ‘대국굴기(大國?起)’는 문화산업에서도 두드러진다. 중국 전역에 멀티플렉스가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다. 영화 상영관은 70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중국 내 스크린은 ...

CJ CGV, 중국 최단 기간 1000만 관객 돌파

CJ CGV(이하 CGV)가 중국 진출 10년 만에 한 분기 관객 1000만 시대를 열었다. CGV측은 중국영화산업에 발맞춘 마케팅과 특별관 인기, 2~3선 도시로의 출점 전략이 ...

[인터뷰] 유상수 PwC삼일 부대표 “한계 산업에 중국 자본이 해법”

"한계에 다다른 산업은 빨리 매각해야 한다. 국내 산업 수준이 언제까지나 중국에 매력적이지는 않을 것이다."유상수 PwC삼일회계법인 부대표(사진)는 24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중...

[중국경제포럼] 차이나머니, 인수합병 업종 다각화

중국 자본이 '바이 코리아(Buy Korea)'에 나서면서 인수·합병(M&A) 대상을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조업 위주에서 벗어나 게임·영화·엔터테인먼...

“이대로 가다간 중국이란 거대한 코끼리에 밟힌다”

“아직도 국내에선 중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저가·저질 상품’을 말하는 이가 있다. 천만의 말씀이다. 지금 중국의 IT(정보기술)산업은 이미 한국을 앞서 나가고 있다.” 스타트...

[위기의 게임산업]③ 중국의 한국시장 진출

국내 게임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게임산업이 규제로 인해 주춤한 사이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중국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 게...

[G-STAR 2015] 부스 2636개, 지난해보다 2.7%↑

지스타 2015(G-STAR 2015)가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엔 35개국 633개 사가 2636개 부스를 차린다. 부스 수는 지난해보다 2.7%...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506억원 전년비 38%↓..리니지 및 모바일 부진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이 리니지 등 주요 게임 아이템 매출 약화로 하락했다.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201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신제품 출시로...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중국과 한국 경제는 동조화(coupling)가 심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국내 자본시장은 현명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유상수 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