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년…‘사람’과의 갈등, ‘정책’과의 충돌 최소화해야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1년 시점이다. 지난해 3월9일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했고, 5월10일 취임식과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수행이 시작되었다. 지난 1년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했...

‘도덕성’ 무너진 민주당, 뿌리째 흔들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녹취록으로부터 촉발된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사태는 사람 문제뿐만 아니라 정당 지지율 문제까지 유발하면서 2020년 총선 이후 최대 위기 국면으로 접...

불리하면 의심한다? 때마다 ‘동네북’ 되는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지지율이 심각한 하락세를 이어가자 여론조사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여권에서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시사저널이 인터뷰한 복수의 여론조사 ...

왜 중도층은 윤 대통령에게 등 돌렸나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이 위기다. 악재는 연달아 덮쳐 오지만 마땅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연말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올라갔던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거의 대...

민주당 지지율 상승에 이재명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월27일 대장동 및 성남FC 관련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국회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후 당 안팎으로 논란은 가중되고...

30%도 위태? ‘지지율 절벽’ 앞 尹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당장은 윤석열 정부에 호재가 아닌 악재가 된 모양새다. ‘일본에 선물만 안겼다’는 야권 비판에 힘이 실리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

‘지지율 추락’ 알면서도 강제동원 해법 밀어붙인 尹, 왜?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전범기업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 방안의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과거 일제식민지 치하에서 전범기업이 우리 국민을 강제징용해 피해를 준 ...

‘구국’과 ‘매국’ 사이, 日에 달린 尹대통령 미래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결단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일본의 하수인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한‧일 정상회담을 둔 정치권의 평가는 양극단으로 갈린...

친명과 비명의 최후의 일전이 임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초박빙 부결’ 후폭풍이 당내에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민주당 이탈표가 37표나 나오자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은 비명계 의원 30~40명을 겨냥...

‘검찰’ 아닌 ‘민심’에 달린 이재명 운명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생명이 흔들리고 있다. 압도적 부결을 기대했던 검찰의 구속영장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이 ‘상처뿐인 부결’로 막을 내렸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로 가는...

“이재명 아웃되는 그때부터가 尹의 진짜 위기”

“결과를 보고 우리도 깜짝 놀랐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정국이 당초 우리 예상보다 빨리 끝나게 될 수도 있어 보인다. 결코 여권에 좋은 소식이 아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2월...

이재명, 위기 넘겼다지만…검찰, 구속영장 쪼개기 청구·줄기소 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불거진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시민프로축구단(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구속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검찰은...

“이번 결과는 빙산의 일각…무효·기권표, 다음엔 가결 택할지도”

2월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됐지만 ‘상처뿐인 승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한 ‘무더기 이탈표’에 그동안 잠잠했던...

“예방주사 맞았다…더 똘똘 뭉쳐 정권 폭압에 맞서야”

2월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됐지만 ‘상처뿐인 승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한 ‘무더기 이탈표’에 그동안 잠잠했던...

‘이재명 체포동의안’ 후폭풍…이낙연·정세균·김부겸 등판 불러오나

모순적인 상황이다. 헌정 사상 첫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부결’됐다. 하지만 ‘가결 같은 부결’이란 결론은 엄청난 정치적 후폭풍을 불러왔고, 그 후폭풍은 더불어민주당을...

김건희 특검, ‘이재명 방탄’ 여론으로 작동하긴 어렵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여의도 정치판은 여야 간 진영 대결로 갈수록 더 험악하게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회에서 가결시켰고, 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에 박차를...

‘尹心의 시간’은 끝났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나선 김기현 후보가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예비경선까지 김 후보의 지지율을 띄운 ‘윤심’이 본경선에선 추가 지지율 ...

김기현과 안철수의 대혈전, ‘엠·여·수’에 달렸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3월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그리고 대혈전의 서막이 열렸다. 유력하게 출마가 거론되었던 나경원 전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결국 불출마를...

나경원이 나았다? ‘安風’에 긴장하는 용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기세가 매섭다. ‘차기 여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다. ...

친윤 당대표에 ‘용산’이 올인할 수밖에 없는 까닭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새해 정국부터 차기 여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유는 ‘윤심(尹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마음을 얻는 당권 도전자가 누구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