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행정망 마비’ 혼란 송구…서류 미발급 불이익 없도록”

정부의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한 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 4.78%↓…19년 만에 첫 하락

전국 오피스텔과 중대형 상가 기준시가가 동시에 하락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하락한 것은 2005년 고시가 시작된 후 19년 만에 처음이다.국세청은 2024년 기준시가 고시 전 소...

尹 “불법 사금융 끝까지 추적해 처단…불법이익 남김없이 박탈”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정부 당국자들에게 “불법 사금융을 끝까지 추적해 처단하고 불법 이익을 남김없이 박탈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서 ...

스타강사·현직교사도 ‘탈세’…줄줄이 드러난 ‘사교육 카르텔’ 민낯

학원비를 현금이나 차명 계좌로 받아 신고를 누락하거나, 직원 급여로 과다 지급한 뒤 페이백 형태로 돌려받은 학원 업체들이 다수 적발됐다. 법인 비용으로 명품 의류를 구입하고, 슈퍼...

‘연봉 상위 1%’ 연평균 3.2억원 벌어…77%는 수도권에

우리나라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인당 연평균 약 3억2000만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10명 가운데 8명이 수도권 직장에 다니고 있어 지역 간 소득 불균형 문제...

지역별 의사 소득 최대 8700만원 격차…울산이 1위

치과의사와 한의사를 제외한 개업의들의 지역별 소득 격차가 최대 8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업의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다.25일 국세청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차세대리더-법조] 기노성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수단 부부장검사

2014년 처음으로 국내에 가상자산 거래소가 등장한 이후 현재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가상자산 수사를 전담하게 될 ‘가상자산합수단(단장 이정렬 부장검...

“부의 세습 강화”…100억원 넘는 재산상속, 4년 새 1.8배로 늘어

최근 4년 새 재산 100억원 이상을 물려준 피상속인이 8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들의 상속 재산은 11배 넘게 늘어 39조원에 달했다.18일 김승원 더불어민...

5년 간 73조원 증여 받은 2030세대…“부의 대물림 심화”

최근 5년간 2030세대가 증여받은 금액이 7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30대 증여세 결...

국세청장 “세수 여건 많이 어려워…공정 과세 실현할 것”

김창기 국세청장이 "세수 여건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엄정한 세정 운영으로 공정 과세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

서울 국세 체납액 40%가 ‘강남 3구’에 집중

서울 지역 국세 체납액의 40%가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세청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

법원 “대통령비서실 직원 명단 공개하라”…시민단체 일부 승소

대통령비서실이 정당한 이유 없이 소속 공무원 명단 공개를 거부한 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투명...

“악성 체납자 2만9000명, 세금 안 내고 버티다 명단공개 해제”

길게는 10년까지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다가 명단 공개·출국 금지 조치가 해제된 '악성 체납자'가 최근 4년간 3만 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26일 국회 기획재...

[4·10 총선 앞으로!] ‘윤심 공천’과 ‘이재명 거취’ 어느 리스크가 더 클까

2024년 4월10일 실시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의 정치지형은 어떻게 바뀔까. 총선을 6개월 남짓 앞두고 여야는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9월20일 문...

“자녀에게 아파트 27억에 팔고 10억 전세 계약”…불법 의심 거래 적발

#서울에 사는 A씨는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를 27억원에 샀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와 전세계약을 맺어 매매대금 중 10억9000만원을 전세 보증금으로 조달했다. 잔금일에 맞춰 어머니...

[데이터뉴스] 해외 보유 가상자산 신고액 131조원...30대 가장 많아

국내 거주자·법인이 지난해 해외 계좌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 규모가 13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9월20일 이러한 내용의 ‘2023년 해외 금융계좌 신고 실적’ ...

베일 벗은 해외계좌 가상자산 규모…1432명이 131조원 신고

올해부터 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에 가상자산이 포함된 가운데, 국내 거주자·법인 등이 지난해 해외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가상자산이 13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

‘文정부 출신’에도 두 팔 벌린 국민의힘, 유승민·이준석엔?

국민의힘이 총선 200여 일을 앞두고 먼저 외부 인재 영입에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출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민주당 출신 인사들...

“지난해 못 거둔 세금 67조원…기재부 미수납액 57조원”

지난해 정부가 징수하지 못한 세금(미수납액)이 67조원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정부 부처...

‘43조원’ 세수 펑크에도 ‘유리지갑’ 근로소득세만 늘었다

올해 법인세와 양도소득세가 각각 19조원, 11조원 등 약 30조원 가량 줄어든 가운데 근로소득세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